부모님이 나한테 어찌할지 물어보시는데 나도 잘 판단이 안 서서 부갤에 조언을 구하는 바임.

가락우성 소형을 부모님이 보유 중이신데, 이거 현재 매매가가 3.9억 내외인 것 같음. 

현재 전세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는데, 조만간 계약이 만료됨. 그래서 월세 전환을 하려고 하는데.. 현재의 전세 세입자는 아마 다른 데로 나갈 거 같음. 

이 아파트가 내부상태가 별로 좋지 않거든.. 

그래서 우려하시는 부분이, 구리기 때문에 월세가 잘 안 나가고, 월세 자체도 별로 못 받지 않겠느냐.. 하는 거. 

그러니 어떤 형태로든 처분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여기서 선택지가

(1) 지금 처분하고 서울 시내에 소형 깨끗한 아파트를 산다 

- 물론 지역은 물론 찾아봐야 함

(2) 가락우성을 그대로 보유하다가 나중에 가락시영 18평대가 다 지어지고 나면 그걸로 옮겨탄다

- 물론 여기에는 추가자금이 소요될 걸로 생각함.. 어느 정도일진 모르겠지만 몇천만원 수준이 아닐까 싶음

어떤 방식이 좋을지 어떤 의견이든 좀 듣고 싶음.. 완전히 다른 의견도 좋고.. 

기본 추구 목적은, 월세수입 : 자본차익 = 7:3 정도의 비율임. 자본차익을 거두면 좋겠지만 그래도 월세가 안정적으로 나와야 한다는 게 1차적 목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