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슬럼화된다
슬럼화의 시작은 헐값에 내놓은 전세 세대부터 시작된다  전세는 집주인이 인테리어에 돈쳐발랐을리도 없고 월세와 달리 도배나 전구 교환 등 잡다한 수리는 세입자가 해야되는데 전세입자는 그런거 안하고 싼맛에 썩다리 사는거다
집주인들 중 젊은 사람들은 반포 신축으로 많이 옮길거고 반포가 거리상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잠원 신축으로도 많이 옮길거다
올해 나온다는 압구정 재건축 계획은 나와봐야 별거 없다 한마디로 니네가 통합을 하든 말든 현행 법규에 맞게 사업 진행하라는 내용이다
계획 발표되면 실망 매물 쏟아지고 가격 쭉 빠진다
슬럼화 본격 진행되면 눈높이 낮아지고 이제는 더 이상 썩다리에서 못살겠다는 입주민들과 외부 투자자들 목소리가 높아지겠지만 그래도 인테리어 삐까뻔쩍해논 노친네들 목소리가 더 커서 20년은 더 슬럼화 진행되고 가격은 반값된다
목소리 큰 노친네들 다 돌아가신후 이제는 거품 다 빠진 상태에서 재건축 시작하나 지분은 작고 분양가는 낮아진 상태에서 사업성 부족으로 10년간 내부 싸움하다 자동으로 무너지기 직전에 이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