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가 집값이 '왜' 올랐는지 따져보면 

반푸써 반래아를 비롯한 고속도로인근 아파트가 비싸다는건

사람들이 뭔가 기본을 망각하고 점점 명품사제끼듯이 무형의 거품에 투자하고있다는 느낌이 든다.

반포 집값상승의 핵심은, 교통도 있지만, 결국 학군이다. 

세화고 세화여고가 서울대를 존나게 잘 쳐넣는다는게 

전국 아줌마들에게 입소문이 퍼져서 

초딩만 입학했다 하면 너도나도 반포 반포 해제끼고 이 아줌마들이

반포주공 한신1,3차 등등으로 우루루 밀려오면서 집값이 쳐오른 것이다. 

나도 그중 하나고, 내친구들 세화고나와서 판사 변호사 되고 의사 치과의사 하는놈들도

다들 타지역에서 그런식으로 반포로 들어온 놈들이다.

여기에 9호선이 개통되고, 반포 래미안과 반포자이가 생긴것도 그 뒤에 부스터를 달았지만

결국 핵심은 학군이다.

그렇다면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구린곳으로 배정받는데 그에비해 가격이 심각하게 비싸다?

거품일수도 있으니 위험하다는 결론이 나오지.

반포에 집 사는 사람들은, 반드시 학군을 꼼꼼하게 따져봐라.

지금 아리팍 한강뷰네 반푸써 새아팟이네 편의시설이네 하는데 

언젠가 반드시 반포학군이 큰 이슈가 될 때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