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경상도 사람이고, 처가가 대전 쪽이라서

연휴 때 잠깐 세종시 들러서 구경하고 옴

정부청사 세종도서관 호수공원이 몰려있는

그 동네가 가장 살기 좋아보였음

국가 행정기관이 많이 들어섰고, 새 건물 아파트도 많이 들어섰고

주변에 금강이 흐르고 있어서 금강변에서도 살기 매우 좋아보였고

세종시에서 오송역까지 BRT 버스가 전용도로로 달려서

막힘도 없어 보이고

건물들이나 도로들이 전부 다 새 거더라

얼마전에 건물이 지진에 얼마나 견딜 수 있는 지 측정했었는데

세종시가 내진설계 1등이었지 전국에서

지진 7~8도에 다 견딜 수 있게끔 새 건물 짓고

그리고 금강변 쪽 교각이랑, 세종시에서 오송역까지 가는 데 교각이랑

교각을 정말 멋지게 잘 지었더라

실제로 세종시 한 번 가봐라

건물 전체가 다 새거고, 쾌적하고 풋풋한 도시더라

도시 자체가 국가 행정기관 도시라서

공장 같은 시설이 없기에, 공기도 좋았고

솔직히 살고싶더라

더러운 것들은 하나도 없고, 죄다 좋은 것만 있어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