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장가 갔는데 ㅆㅂ 너무 짜증나는 일이 많다

와이프는 겨우 인서울 나왔지만 말 잘 듣겠다 싶어

전문직인 내가 결혼 해줬더니

결혼 하자마자 따박 따받 대기 시작하는데 진짜 좇같구

거기에 장인 장모까지 나서서 이거 해라 저거해라

ㅆㅂ 내가 돈 벌면서 집에서 노는 년 뒤치닥꺼리까지 해야겠냐

거기다 처가집 겨우 합쳐봐야 20억 있는 것 같은데

프라이드는 왜이리 쩌시는지

그럼 몇 억이라도 땡겨 주면서 해주던가

결혼할 때 우리집서 한 3억 정도 해줬거든

근데 ㅆㅂ 이사를 가라 서울로 들어와라

뭔 돈으로 하냐

지 딸년이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지들이 한 3억 쥐어 주던지

그것도 아니면서 궁시렁 궁시렁

존나 손해 너무 봤다는 생각이 너무 들어

하루에도 열두번 뒤엎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말인데 혼인신고 전에 여기서라도

종지부를 찍는게 답이냐

아님 몇 억이라도 해주고 지껄이라고 얘기하는게 답이냐

암튼 결론은 결혼 좇같은 거지들이랑 하지마라

특히나 재건축 겨우되서 한 20억 쥐고 있는 집 개 좇 같다

집안 수준도 떨어지고 외제차 끌고 다닌다고 잔소리 존나 들었다

ㅆㅂ 거지 같이 벌어 가지고 겨우 20억 들고 있으면서

그게 번거냐 솔직히 ㅆㅂ

20년된 소나타 끌면서 모은 20억 돈도 아니지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