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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그린벨트 풀려도 조옷된거 아니다.

엠01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9.20 12:49:15
조회 815 추천 0 댓글 23

<UL><LI>글쓴이: 강공석 </LI><LI class=bar></LI><LI>조회수 : 83 </LI><LI class=bar></LI><LI class=skinTxt>08.05.25 23:20 </LI></UL>http://cafe.daum.net/topstate/GPPu/125주소 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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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난 과천 2020 개발 지도 꼼꼼히 뜯어보니
경기도 과천시가 가장 살기 좋은 주거 및 청정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

자족성 상실과 주거환경 악화 등 도시경제력 쇠퇴로 고민 중인 과천시가 ‘2020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재기의 발판 마련에 나섰다. 과천은 그동안 여타 도시에 비해 잘 정리된 기반시설과 쾌적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청정도시’로 각광을 받아왔다.

하지만 해마다 줄어드는 인구와 미비한 기간산업, 조성된 지 20여년이 훌쩍 지남에 따라 시설노후화 및 주차공간 부족 등 주거환경이 열악해지면서 도시 경쟁력도 예전보다 많이 약화된 상태다.

이에 과천시는 도시 리모델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거와 산업,친환경.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도시기반 확충을 통해 도시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2020년 과천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 최근 경기도에 승인 신청했다.

과천, 제2의 중흥 시대 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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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역은 이번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도시 전체가 리모델링될 경우 주거·산업·문화·환경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신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과천은 서울 강남과 가까운 데다 지식정보타운과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등 개발 재료도 많아 투자자나 주택 수요자들에게서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과천 내 주거지역을 제외하곤 대부분 지역이 그린벨트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는 데다 가격도 꽤 오른 상태여서 실수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현 과천시 도시 구성

-과천시는 1980년대 초반 주택건설촉진법에 의한 대지조성사업으로 개발된 계획도시. 현재 저층 아파트 9개 단지와 고층 아파트 3개 단지, 단독주택지 3개 지구, 1개 상업지구로 구성.

-시 전체 면적은 35.813㎢로 경기도 면적의 0.35% 차지. 지형적으로 주변 관악산과 청계산 등으로 둘러싸인 형태. 용도별로는 주거지역 3.205㎢, 상업지역 0.154㎢, 녹지지역 32.451㎢ 등으로 이뤄져.(녹지지역이 90% 차지)

-과천시 인구 해마다 줄어. 시 전체 인구는 1996년 7만890명에서 2006년 6만966명으로 감소세. 가구당 인구수 1996년 2.88명에서 2003년 2.81명으로 줄어. 전체 인구 감소 속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는 최근 8년간 3.4%씩 증가. 반면 14세 이하 청소년 인구는 같은 기간 1.6% 감소.

-2020년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20년에는 자연적 증가 7만5200명과 사회적 증가 3만6800명 등 총 11만2000명에 달할 전망. 인구 유입 내역으로는 개발제한구역 우선해제지역 2200명, 지식정보타운 1만1100명, 공동주택단지 재건축 1만2000명, 단독주택지 재개발 8800명, 주암동 연구원부지 2700명 예상.

도시기본계획안에는 무엇이 담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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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획안에는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 등 기간산업을 확충 자족기능을 더하는데 애를 쓴 흔적 역력.

-도시 공간 구조 체계는 1중심 2부심 공간 체계 형성. 서울에서 과천 시가지를 관통 안양·의왕에 이르는 라인을 주요 개발 축으로 설정.

-1중심 도심은 행정,업무,주거 기능을 담당. 지하철 4호선 정부청사역 상업지역 활성화와 기존 시가지 정비사업(재개발) 통해 새로운 공간구조 형성.

-2부심은 북부와 남부 중심으로 나눠 개발. 북부지역은 과천의 문화·관광·유통의 중심지로 육성. 이곳에는 국립과학관·과천화훼종합센터 등 조성 계획. 남부지역은 연구·교육·상업·주거 기능 담당. 미래 배후주거 수요 대비하는 역할 맡을 예정. 도시자족성 강화의 밑바탕으로 계획. 수원·안양·의왕·성남 등 타 지방자치체와 첨단산업단지를 연계하는 방안도 포함.

단계별 개발 계획

-도시공간구조의 개편 전략과 직결되는 사업부터 시행 예정.

-지역 균형 고려하고 개발여건이 양호한 지역부터 개발 착수. 5년 단위 4단계로 구분해 진행. 2단계(2006~2010년) 계획으로 우선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던 미개발지(0.908㎢) 개발. 국립과학관(0.244㎢)도 조성. 남부지역 시가화예정용지에 지식정보타운(1.274㎢) 및 경마장 좌측에 복합문화관광단지(0.185㎢) 등 조성.

-3단계(2011년~2015년) 개발계획은 보전용지에 과천화훼종합센터(0.27㎢) 조성.

-4단계(2016년~2020년)는 주암동 연구원부지(0.082㎢) 개발사업 진행 예정.

교통망 확충

-광역교통망과 주간선도로망으로 나눠 개발.

-광역교통망으로는 도시내 주요 지점과 고속도로 연계. 제2경인고속도로를 가로망 계획에 반영해 광역적 연계체계 확립.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일부 구간 확대 계획

-주간선도로로는 지식정보타운 우회도로 건설해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로 통과교통 우회 처리 예정.

-이밖에 전철역을 중심으로 자전거도로 대거 신설·확충해 통근·통학 네트워크 구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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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계획도

주요 개발 사업

▶과천 지식정보타운

-과천시 갈현·문원·과천동 일대에 171만㎡ 규모로 조성. 첨단기업의 연구·업무 기능, 지원시설, 종사자 주거시설이 완비될 첨단기업 연구단지.

-시는 도시기본계획 확정, 지구 지정, 개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09년초께 보상에 들어갈 계획. 2012년부터 기업 입주 예정.

▶과천 화훼종합센터

-과천시 주암동 8만2949평의 부지에 건설하는 저장·전시·판매·유통과 교육·연구 등 시설을 두루 갖춘 연면적 6만8500평 규모의 초대형 화훼 클러스터. 국비 962억원과 도·시비 각 1189억원 등 총 3340억원 투입 예정.

-지구단위 계획 수립과 환경영향 평가 등 절차 밟아 2011년 완공 목표.

단독주택 정비사업 활발

-단독주택 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발.

-원문·별양·중앙·부림동 등 과천시 단독주택지역은 1980년대 초반 조성. 이미 준공된 지 20년이 넘어.

-관심 대상지로 별양동(236가구)과 부림동(260가구), 문원2단지(400가구)의 단독주택지 재개발사업 단지. 현재 각 지역에서 재개발 추진위원회 구성하는 등 재개발 사업 가시권 진입.

-입지 여건이 좋은 데다 주변 개발 재료도 많아 투자들의 관심 꾸준. 현재 단독주택 지분값은 3.3㎡당 평균 2000만~2700만원 선. 개발 기대감 크지만 시장 침체 영향으로 매물도 없고 매수세도 없는 편.

투자 전략 및 유의점

-과천지역 단독주택용지 경우 대지 합병을 통한 공동개발 가능. 하지만 공동개발시 공동주택 중 아파트를 제외한 용도로 규정하고 있어 5층 이상 건립할 수 없어 투자 유의해야.

-사업은 이제 걸음마 단계. 따라서 장기 관점에서 접근해야.

-재건축 시장도 장기 침체 늪에서 헤어나지 못해. 개발 재료 불구하고 시장에 여전히 급매물이 있고 매수세도 거의 없어. 부동산업계에선 2006년 아파트값이 단기 급등한 데 따른 후유증 때문으로 풀이.

-과천시내 재건축 대상 단지는 12곳. 재건축 연한 강화 등으로 이들 단지 모두 재건축되려면 적어도 20여 년은 기다려야. 따라서 실수요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게 좋아.

-토지 시장도 조용. 대부분 지역이 그린벨트로 묶여 개발 제한받아. 또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묶여 투자자 입질 많지 않아.

-과천지역엔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곳 많아. 이들 지역에서는 각종 개발행위가 엄격하게 제한되는 만큼 투자 자금이 장기간 묶일 가능성 커. 따라서 그린벨트 해제 및 개발 가능 여부 등을 사전이 점검한 뒤 투자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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