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현 대출규제 아래 4억 기존집 사기 얼마나 어렵나?모바일에서 작성

(219.250) 2016.02.11 05:38:52
조회 362 추천 5 댓글 0





동1 매매 매물 증가한 것 보고 문득 생각이 들어 정리해 봅니다.
동1에서 바로미터가 되는 단지가 메타 주변 아이파크나 래미안 일겁니다. 여기 기준으로 33평이 대략 4억에 약간 못 미치는 것 같고, 타 단지 대형평수도 4억 초반에 머무르고 있네요.

그래서 한번 계산해 봤습니다. 현 대출 가이드에서 4억 기존집 사기 얼마나 어려운가.

4억 집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LTV 맥스를 받으면 2억 이상도 가능하겠지만, 심사가 까다로워 지고 심리적으로도 절반 이상은 부담이 되기에 2억정도를 대출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입니다.

2억을 현재 가이드에 따라 원리금 동시 상환을 하면 30년만기에 월에 약 90만원입니다. 20년이면 110만원 정도겠네요. 왠만한 가게에서는 월 100만원 정도가 고정비로 지출되는 한계 금액일겁니다. 이 이상이 되면 단기는 모르겠으나 장기는 힘듭니다. 수입이 유지된다는 보장도 없고요.

결론적으로 남은 2억을 순자산으로 준비해야한다는 이야기가 되네요.

찾아보니 우리나라 순자산 중위값은 대충 2억입니다. 100가구중 50가구째의 순자산이 2억이란 이야기죠.
그런데 이건 기존에 \'집 가진 사람 + 집 안가진 사람\'의 합계입니다. 집 안가진 사람이 기존 집의 구매 후보군인데, 이들의 순자산은 1억이 채되지 못합니다. 실제로 주변의 신혼부부들을 보면, 부자가 아닌 이상에야 주택자금으로 1억정도를 준비합니다. 여기에 대출 2억을 한다해도 3억.. 4억에는 1억이 모자릅니다.

정리해보면 임차세대가 4억 기존 주택의 구매후보자가 되긴 힘들고, 기존 주택 보유자가 후보자가 될 수 있는데 이들이 건령이 수년 지난 기존 주택을 특별한 이유없이 구매할 이유는 없을 겁니다. 적어놓고 보니, 신규 분양이나 분양권 거래가 대세인 이유가 정리되네요.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AD 삼성선물의 제로데이, 다른데랑 뭐가 달라? 운영자 24/06/18 - -
AD LS증권 해외선물 수수료 $2.49 할인 이벤트 운영자 24/01/01 - -
1264873 아버지 땅에 1층짜리 조립식 상가 짓고싶은데... [1] 왕대포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7.12 454 0
1264872 개장수들 요즘 페이 얼마정도 받냐?? 예전에 연봉 3~4000이라더니 ㅇㅇㅇ(121.158) 16.07.12 58 0
1264871 한의사를 다 없애면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몇 살 줄어들거 같냐? [6] Π마천루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7.12 153 4
1264870 양산에 사드레이더기지 건설되면 ㅇㅇ(110.70) 16.07.12 99 0
1264869 담론을 보면 견적이 나오게되있습니다 [2] ㅇㅇ(27.100) 16.07.12 62 0
1264868 한의사들 병원가는걸로 뭐라하는거 웃기네ㅋㅋ [5] 테남테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7.12 139 1
1264866 한의학의 가장 큰 딜레마는 전통의학이라는 거임 [18] Π마천루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7.12 236 9
1264865 양의사들이 좌표찍고 한의사 까고있데서 와봤습니다 [4] ㅇㅇ(223.33) 16.07.12 114 2
1264864 웃기고 자빠졌네. 전문직이 치열하게 공부? ㅇㅇ(59.5) 16.07.12 79 1
1264863 한의사 아직도 이러고 있음? Π마천루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7.12 64 1
1264862 지난달에 방송한 '한류를 파는 왕서방' 본 사람 있냐? [1] ㅇㅇ(203.128) 16.07.12 70 0
1264859 세입자/집주인 구분법 123(211.208) 16.07.12 209 0
1264858 나중에 부모님 노환 오면 한약사다 드리고 한의원 보내드려라 dd(175.194) 16.07.12 51 0
1264857 지금 여의도 삼부 사는데 고민중인데 좀 도와주십쇼 [6] (59.86) 16.07.12 538 0
1264856 솔직히 잠실은 상승장 아니냐? ㅇㅇ(223.62) 16.07.12 132 10
1264855 4-50대 경제적 기반잡힌 남자가 20살 차이나는 여자랑 [1] ㅇㅇ(210.100) 16.07.12 128 0
1264854 어차피 한의원 가도 안낫는거 다 알고 가는 거임 [3] ㅇㅇ(211.202) 16.07.12 90 1
1264853 일부일처제가 생물학적으로 stable한 체제임 [5] ㅇㅇ(175.223) 16.07.12 137 3
1264852 반포저이 사는 부갤남 있나요 [4] 잠실유부녀(1.53) 16.07.12 189 0
1264851 한의사 떡밥 터졌네. 나 한의사다 ㅋ [17] ㅇㅇ(223.62) 16.07.12 818 14
1264850 강남은 40평대를 기준으로비교하자 이제부터 [1] ㅇㅋㅇㅋ(116.34) 16.07.12 148 2
1264849 '국산 한약재' 이런 말 쓰는 한의원은 거르는게 답 ㅇㅇ(59.5) 16.07.12 218 1
1264848 헬조선시대 유교근본주의로인해 인생을 즐기지 못하고 죄악시하는 ㅇㅇ(1.243) 16.07.12 64 0
1264847 옛날 방화보면 늙은부자가 어린여자랑 같이 사는 설정 많음 [5] ㅇㅇ(61.78) 16.07.12 129 0
1264846 한의학 효과봤어요 [6] 하나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7.12 143 2
1264845 남자도 나이 55세 넘으면 어린 여자하고 재혼하기 어려운데 [11] ㅇㅇㅇ(218.53) 16.07.12 816 14
1264844 한약 임상으로 유효성 입증은 쉽지 않지 ㄲㄲㄲ(112.76) 16.07.12 58 0
1264843 한의사도 병 걸리면 병원갈꺼잖냐 [4] ㅇㅇ(14.39) 16.07.12 124 0
1264842 부갤러들 보면 인생 망치는 길이 훤히 보인다 [3] ㅇㅇ(175.223) 16.07.12 182 1
1264840 룸싸롱 간게 바람 핀거냐? [5] ㅇㅇ(110.70) 16.07.12 278 0
1264839 반포자이 젤 큰 평수 사시는 어르신께 집 파실 생각있냐 여쭤보니..txt [4] ㅇㅇ(211.202) 16.07.12 479 2
1264838 한의학이 사는길은 효과를 입증해야 ㅁㅁ(221.141) 16.07.12 48 0
1264837 일부일처제의 몰락 [2] ㅇㅇ(1.243) 16.07.12 242 0
1264836 반포 1234주구에 30평대 생기면 얼마정도 할까 [2] ㅇㅇ(59.5) 16.07.12 155 0
1264834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서울시내 아팟 등기치라고 해도 이런건 거를꺼자나 [3] ㅇㅇ(61.78) 16.07.12 207 0
1264832 한의학 몰락 근본원인은 중국산 한약재 때문임 [3] 아지라엘(121.88) 16.07.12 150 0
1264831 내차가 고속주행에 커브돌때 휘청거리는데 [2] 류캬큐(223.62) 16.07.12 106 0
1264827 딩크족으로 행복하게 사는 부부는 원동력이 뭐냐? [3] ㅇㅇ(61.78) 16.07.12 197 0
1264825 삼성동 현대 gbc 정말 올라가는구나. [3] 아오마메(1.210) 16.07.12 1069 16
1264824 한의사 vs 수의사 간단한 비교 [1] ㅇㅇ(58.87) 16.07.12 184 0
1264823 부갤놈들은 의사 몰락하는건 안보이나봄 [1] ㅇㅇ(121.152) 16.07.12 173 2
1264822 아들이 차 10년탔으면 왠만하면 바꿔줄때 되지않았냐? [3] 류캬큐(223.62) 16.07.12 125 0
1264821 서양의학 들어오기 전 허준시대에나 한방이지 ㅇㅇ(14.39) 16.07.12 42 0
1264820 의사로써 한의사에게 충고하고 싶은건 [4] ㅇㅅㅁ(175.194) 16.07.12 575 15
1264819 내가 한의사를 안까는 이유 ㅇㅇ(122.34) 16.07.12 124 1
1264818 국내 학사마치고 미국가서 아이비리그석박 마치고 교수 하는 사람 부러워 할만하냐 [2] ㅇㅇ(61.78) 16.07.12 123 0
1264817 한의사 몰락했으니까 그만 까라 [6] ㅇㅇ(121.191) 16.07.12 255 0
1264815 지방의 10억자리 건물인데 상속세 얼마나오나요?? (211.36) 16.07.12 413 1
1264814 결혼은 의무로 사는겁니다. 행복(감정)으로 대처했다간 얼마 못가요. [10] 잠실누나(58.29) 16.07.12 392 3
1264812 돈 많은 집에서는 조혼도 마니 하더라 [2] ㅇㅇ(175.223) 16.07.12 18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