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판교의 미래. 일본 다마신도시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5.191) 2016.02.07 18:11:09
조회 1396 추천 12 댓글 16



판교가 벤치마킹한 다마신도시 75% 폭락사례

부동산 75% 대폭락의 심볼인 1995년 완공의 도쿄근처 타마뉴타운...

-윤상원님께서 주장하신 그 다마신도시 입니다. 대지지분 150%인 5층 타운형이죠-



일본부동산 75% 대폭락의 심볼인 1996년완공의 도쿄근처 "타마뉴타운"을 소개합니다.

타마뉴타운은 쾌속전철로 신주쿠에서 35분거리의 도쿄 서쪽에 30키로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판교신도시는 이 타마뉴타운을 벤치마킹해서 만들었다고 하죠.

일단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아래 아사히 신문 2003년 7월28일자 기사를 소개합니다.



「平成15年7月、東京のベッドタウンとされる多摩ニュータウンに注目が集まりました。今から9年前の平成7年3月に完成したマンションが、販売当初の平均で66%、最大で75%引きで販売に出されたのです。平均価格は90平方メートル前後で約1900万円。完全な中古物件ですが、未入居(売れ残り)ということもあり抽選には申込みが殺到。最高倍率は何と300倍を超える人気ぶりだったそうです。
しかし、当該マンションの値下げ騒動は今回が2度目。完成してから約3年後(平成10年2月)に平均で25%もの値下げ販売を行いましたが、それでも完売には至りませんでした。空き住戸の維持管理に多額の費用がかかるため、売主の東京都住宅供給公社は今回の“投げ売り”に踏み切っています。



대충 번역을 하자면,  
「2003년 7월, 도쿄(東京)의 베드타운으로 여겨지는 타마뉴타운에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9년전의 1995년 3월에 완성된 아파트가, 판매 당초의 평균가격에서 66%, 최대로 75% 폭락 된것입니다.

평균 가격은 90평방미터 전후에서 약 1900만엔.

완전한 중고물건입니다만, 미입주(팔다 남은 물건) 물건이 남아 있어서 이에 추첨에 신청이 쇄도하여 최고배율은 약 300배율이 넘는 인기만점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해당 아파트의 가격인하 소동은 이번이 2번째. 완성되고나서 약 3년후 (1998년 2월)에 평균으로 25% 물건 가격인하 판매를 행했습니다만, 그래도 완전분양에는 이르지 않았습니다. 텅 비어 있으면 유지관리에 다액인 비용이 들기 때문에, 판매측의 동경도 주택공급 공사는 이번의 “투매”를 단행했습니다.



<コープタウン見附橋> 販売履歴


日 付      販売数     戸数   総戸数   平均分譲価格   平均割引率
H7年3月竣工    57戸    78戸    135戸     5,724万円    -----
H10年2月値下販売 13戸    65戸    135戸     4,376万円    約25%
H15年7月再値下げ 65戸    完売    135戸     1,927万円    約66%



目玉住戸は1階の2LDKで、完成時5189万円が1312万円(約78平方メートル)、およそ75%のディスカウントでした。
完成時に定価で購入した居住者は怒りがおさまらないのは同感ですが、一方の住宅供給公社担当者は「周辺の中古物件取引価格を参考にしており、住民感情は承知しているが、“たたき売り”と言われるほどではない」とコメントしています(朝日新聞03/7/28)。



1층의 2LDK(방2개, 거실하나 부엌)은, 완성시 5189만엔이 1312만엔 (약 78평방미터)으로,

약 75%의 디스카운트 되었습니다.

완성시에 정가로 구입한 거주자는 분노가 진정되지 않았지만, 반면에 주택공급 공사담당자는

「주변의 중고물건거래 가격을 참고에 하고 있고, 주민감정은 알고 있지만, “싸게 팔기”이라고 일컬어질 만큼이 아니다」라고 코멘트 하고 있습니다. (아사히신문03/7/28)


그런데, 이미 고액으로 분양을 받은 기존 입주민은 이걸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대충 6억짜리가 8년이 지나도 미분양되어 2억으로 개폭락시켜 떨이처분을 한 사실을..

여기에 관련하여 아래 오사카 및 도쿄지방법원 판례가 있습니다.







市況により変動が予定される商品の売買契約が、他の同種同等の商品をそれ以下の代金で売買することにより、間接的にその財産的価値を減少させることのないようにすべき義務まで包含するものと解することは到底できない(大阪地方裁判所 平成5年4月)。

(販売開始から1年後に10~15%値引きしたことに関して)信義則上の義務に反し、社会通念上許容された限度を逸脱した違法な行為であるとは認められない(東京地方裁判所 平成8年2月)


즉,

시황에 의해 변동이 예상되는 상품의 매매계약은, 다른 동종동등의 상품을 그이하의 대금으로 매매하는 것에 대해 간접적으로 그 재산적 가치를 감소시키지 말아야 하는 의무까지 포함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는 없다.(오사카(大阪) 지방법원 1993년 4월)

(판매 시작으로부터 1년후에 10∼15% 값을 깎은 것에 관해서) 신의성실상의 의무에 반하고, 사회통념상 허용된 한도를 일탈한 위법인 행위다라고는 인정을 받지 않는다 (도쿄(東京) 지방법원 1996년 2월



한국은 일본이랑 달라서 서울에서 30Km 떨어진 신도시라도 절대 폭락하지 않을 거라는 초딩같은 말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오히려 일본은 현재 더 부동산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한국의 자본주의는 일본의 자본주의 궤적을 비슷하게 밟아왔습니다.

도쿄나 서울이나 주택보급율도 비슷하며 게다가 연령별 인구분포도 비슷한 퍼센트비율이며 출산율은 1%를 겨우 넘을까 말까 하는것도 비슷합니다.

참고로, 1인당 국민소득이 4만불에 육박하는 일본에 비해, 우리는 반도 안되는 1만6천불입니다.

4만불짜리 나라의 수도인근 신도시 30평형 아파트가 2억인데, 우리는 최소 4-5억이라..



물론 일본은 지진이 많아서 고층아파트 지을때 내진설계가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진도 8에도 견딜수 있게 튼튼하게 짓는다고 하는데..그럼 공사비는 더 들텐데도 2억이라..

게다가 우리는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에 20만채를 더 공급함에도 현시세 4-5억이라..



일본처럼 6억에 분양된 신도시아파트, 곧 2억으로 개폭락되어 팔릴 날 멀지 않았습니다.


추천 비추천

12

고정닉 0

1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AD 삼성선물의 제로데이, 다른데랑 뭐가 달라? 운영자 24/06/18 - -
AD LS증권 해외선물 수수료 $2.49 할인 이벤트 운영자 24/01/01 - -
1263854 개포 1,4단지 좀 늦어진다고 봐야하나? [2] ㅇㅇㅇ(116.34) 16.07.11 267 0
1263852 올해 상승폭 젤 큰 곳은 역시 개포구만 통계나옴 [1] 갓수서(39.7) 16.07.11 217 1
1263851 부알못인데요 일산에 자꾸 등기하라는 사람보면 [2] (223.62) 16.07.11 178 2
1263850 아파트 조망 투표 [17] ㅇㅇ(211.36) 16.07.11 593 6
1263849 리쌍이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ㅁㅁ(221.141) 16.07.11 74 0
1263847 결혼할대 뭘 해가니 마니... ㅂㅈㄷㄱ(218.38) 16.07.11 73 0
1263846 아너힐즈 테라스 층고 [8] 주공아파트(110.70) 16.07.11 450 1
1263845 개포에 커튼월같은거 하면 난리난다 ㅇㅇ(211.246) 16.07.11 168 0
1263844 솔직히 결혼하고 나서도 [3] ㅂㅈㄷㄱ(218.38) 16.07.11 202 2
1263843 마곡이 잠실 넘는다고 본다 [2] ㅇㅇ(211.177) 16.07.11 222 7
1263842 짝사랑녀가 이런 스타일 남자를 좋아한다던데. [7] ㅊㅊㅊ(218.53) 16.07.11 926 12
1263841 보통 남녀 동급이면 여자가 남자의 30%정도 해가지않나 ㅇㅇ(110.70) 16.07.11 60 0
1263840 서초푸르지오써밋 지금이라도잡으면 돈버냐? [5] 류캬큐(223.62) 16.07.11 340 0
1263838 나도 8억대 아파트 해가는데 여자한테 얼마받으면돼? [15] 류캬큐(223.62) 16.07.11 362 0
1263836 개포 신축들 왜 이리 외관이 똥망이냐? [23] ㅇㅇ(210.92) 16.07.11 683 5
1263835 서초퓨루지오써밋 작년에 8.2~8.4였는데 류캬큐(223.62) 16.07.11 136 0
1263834 난 결혼 빨리했는데... ㅂㅈㄷㄱ(218.38) 16.07.11 127 0
1263833 34평 마포아팟 + bmw 528i vs 24평 강남새아팟 + 아반떼중고 [1] 류캬큐(223.62) 16.07.11 149 0
1263831 사노비 40초반에 은퇴는 너무 빠르냐? [13] 은퇴고민(211.193) 16.07.11 336 1
1263830 권리금은 어케 보호하겠다는거냐? 똥포(110.70) 16.07.11 48 1
1263829 사병출신들이 장교하사관 어쩌고 하면 진짜 웃긴게 [4] 군무원(223.62) 16.07.11 114 2
1263826 임차인 보호 이게 강화되면 문제가 [9] ㅁㅁ(221.141) 16.07.11 275 1
1263825 요즘에도 신혼집 할 때 남자100프로가 대다수냐 [6] 리콜(223.62) 16.07.11 285 1
1263824 리쌍 기사 최근 시간순으로 검색해서 보는데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 [8] ㅇㅇ(203.128) 16.07.11 419 11
1263823 오늘 알아본 과천주공1단지 평형별 급매 [11] ㅇㅇ(211.36) 16.07.11 919 15
1263820 개포3 분양 하긴 하냐?? 00(1.223) 16.07.11 96 0
1263819 어디신데요? ㅇㅇ(223.38) 16.07.11 55 0
1263818 부동산 질문 받는 대신에 [2] 부동산(121.162) 16.07.11 188 3
1263817 지난주 개포 시세 [2] 2222(115.139) 16.07.11 321 1
1263816 부장님 월요일입니다 [10] 김과장(183.96) 16.07.11 210 1
1263815 수도권은 원흥지구 추천 ㅇㅇ(61.247) 16.07.11 178 0
1263814 지난주 반포,잠원 시세 1111(115.139) 16.07.11 254 1
1263813 사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엑스페리아가 왜 비싸다고 생각했는지 논리실증주의(67.245) 16.07.11 82 0
1263812 7급은 이방 9급은 포졸 [1] 군무원(223.62) 16.07.11 114 1
1263811 미국은 흑인이나 히스페닉이 높은자리 올라가려고 하지도 않습니다만ㅋㅋㅋㅋㅋ [4] 花老堂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7.11 347 3
1263810 등기 치러 가는중 ㅇㅇ(223.38) 16.07.11 79 2
1263807 버러지 부갤들아 안녕? ㅇㅇ(223.38) 16.07.11 56 3
1263806 공안직렬 7급출신 6급 공무원이다 [1] ㅇㅇ(223.33) 16.07.11 101 1
1263805 답변입니다. [8] 부동산(121.162) 16.07.11 1145 8
1263803 본좌님 오셨다. 논리실증주의(67.245) 16.07.11 47 0
1263802 미사 애들 미사 33평이 8억갈거라고 [8] ㅇㅇ(218.156) 16.07.11 728 8
1263800 천재는 좋은대학이라고 많은게 아님 [6] ㅇㅇ(211.108) 16.07.11 234 5
1263799 리쌍 임차인 근황 [2] ㅇㅇ(223.38) 16.07.11 504 0
1263798 상가 임대차 보호기간 확대 등 추진 ㅇㅇ(1.243) 16.07.11 155 0
1263797 소령 절반이 천하무적인게 [2] 군무원(223.62) 16.07.11 279 3
1263793 부동산 질문 받겠습니다. [3] 부동산(121.162) 16.07.11 340 0
1263790 일산 최근 동향 [15] 기계화사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7.11 966 7
1263789 시민의 방송 교통방송 tbs 상암시대 본격화선언 [3] 아오마메(1.210) 16.07.11 226 6
1263788 요즘 화두인 상가의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의 분쟁을 보면서 [1] ㅇㅇ(1.243) 16.07.11 193 0
1263786 오늘도 개발호재로 몸서리치는 상암!! [3] 아오마메(1.210) 16.07.11 344 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