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남녀간에 증오의 골이 굉장히 깊음

원인은 기성세대 보빨 페미니즘(여성 수혜주의)의 주류 제도권화

페미진영쪽에서는 90년대부터 주류 좌파권력에 편승함으로서 

여성부 창설등 자기네들이 뭔가 이뤘다고 착각하겠지만 

걔들이 이룬것은 자기네 소수 엘리트 여성들의 일자리 몇개뿐

가부장적 틀안에서의 여성특혜를 강조하는 기형적 김치 페미니즘은 

20여년전 가부장 보빨꼰대들의 빈틈을 이용하여 주류 제도권내에 진입했으나

그와 동시에 거대한 문화권력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서서히 상실함

제도권 권력이란 사회전반의 정신을 지배하는 문화권력에 비하면 그 한계가 분명한데

이제 좌우파를 막론하고 젊은층에서 광범위하게 호응되는 보혐문화는  

기대수명 100세 시대라는 현실에 비춰보면

앞으로 한국사회가 적어도 50년은 가져갈 문화라는게 문제

예전의 남녀갈등은 그 총량자체도 별로 크지않았을 뿐더러

학교가듯 치르는 결혼이란 제도안에서 서로의 이해관계가 융합되고

남자가 자신의 자원을 여자와 공유하며 

가족부양과 자녀양육에 서로의 에너지를 쏟는 구조였는데

이제 결혼을 하지않음으로서 이런 갈등해소 구조는 사라짐

한국의 보혐문화는 기존의 언더그라운드 차원을 넘어 

하나의 당당한 문화적 코드가 될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