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만 봐도 명절날만 봐도 똘똘뭉쳤죠. 

하지만 현재 대다수 한국인들 ...살림살이가 어려워졌듯이 형네 집안 사람들도

살림살이와 자식미래가 불투명해지니 여유가 없어졌네요.

잘 나가는 집안은 잘 나가는 집안끼리 놀고...집안사이에서도 양극화입니다.  허허

오죽했으면 형이 형네 집안에서 최고 아웃풋중 하나이니까 말 다했죠.

사실 형도 현실에서 빌빌거리는데...씨발 허허

형 세대는 .....형 포함해서 3명 제외하고 죄다 전멸입니다......

나이 35살에 지 아빠차 몰며 클럽다니고 자빠졌고....아직도 정신 못차린 놈들 많아요.

형네 집안이 열심히 일해서 고향땅에 선산도 있고 땅도 좀 사놓아서 남부러지 않은 집안입니다.

할아버지 세대까지 열심히 일하고 그 다음세대도 사회에 진출해 출세하다가....이제 자식교육에 올인해

상류층 집안으로 부흥시킬 토대를 마련하다가 형세대 사촌병신놈들이 그 원대한 천하일분지계 ....

그 꿈을 쫄딱 망해트렸습니다....형의 슬픔이기도 하고.....형 조상들의 슬픔이기도 합니다.

이제 한 세대 건너띠고....다음 세대를 기다려야지요. 그런데 한 세대 대가리에 똥만 찼는데

그 자식새끼가 제대로 되기는 힘들겁니다......

형이 한숨만 나오다..... 

형 사촌동생 하나가 작년 서울대에 합격했는데 ...이거야 원 형이 기뻐서 눈물이 다 나올 지경이었어요. 

끝으로 형이 글을 쓰다보니까....형네 사촌동생,사촌형도 부갤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 한 토막 남깁니다.

형이 대충 썰 푼거보면 이미 알아차렸을 수도.

"형이 뻘글 남기잖냐.....형 안티 부갤럼들이 보면 무슨 판타지니, 구라장이니 뭐니 하는데

그들에게는 형 인생이 판타지로 보일정도로 그만큼   열심히 살고있다는 반증이다...

한마디도 거짓이 없으니......정신차리고 잘 살아라.   

형이...허허 빼면 심각한 말 하는거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