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7호선 부평쪽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처가집이 광명이라 애기들(4살,2살)도 있고 해서 처가집 옆에 살고 있거든.

그런데 큰애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와이프가 강남으로 이사가자고 해서 내년에 전세 재계약 안하고 강남으로 옮길까 생각중이야.

사업장이 7호선 전철역 바로 앞이라 현실적으로 강남에서 출퇴근 하려면 전철 출퇴근이 나을것 같고 그러려면 7호선 라인에서 봐야 되는데,

7호선 반포역보다 더 멀리가면 전철타고 가기 힘들겠더라고. 그래서 반포가 애들 키우기 좋다는것 같아 고려중인데,

딱 지금 현재는 전세금 빼면 집에 쓸수 있는 돈은 9억 정도고 월수입은 평균 세후 3000 정도야. 참고로 탈세 안해서 1년에 세금 2억원 넘게 냄 ㅠㅜ

여튼 1년에 3억 정도 저축하니까 내년이면 12억 정도 쓸수 있다고 보면 돼. 12억으로 보증금 하고 반포자이 60평에 반전세 들어가려고 하는데,

매물 검색해보니 반전세가 대충 9억에 400 정도라고 하더라. 1년 뒤에 반전세로 들어가서 살다가 돈 몇년 더 모으고 그냥 반포자이를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살까 생각중이거든. 그런데 반포 자주 안가봐서 그 동네 실정은 잘 몰라. 순전히 애들 교육 때문에 가는건데 반포자이 괜찮을까?

아니면 슬슬 노후화 되고 있어서 비추? 지금 내 상황에서 반포자이 외에 추천해줄만한 아파트 있으면 부탁할께. 미리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