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겠지만, 스마튼폰의 수익성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이제 기술혁신의 다음 단계가 Flexible 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2~3년동안 업계 리딩 아이템으로 주목받기 힘든 실정입니다.

좀 더 나아가 리얼 플렉시블 IT 소재는 세계 단일 통화 혹은 실시간 통화라는

부분과 함께 나아가는 제품이라 좀 더 시간이 걸릴수 도 있습니다.

IT 주도형 제품이 이제는 자동차와 결합되어 탈출구를 찾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이 역시 2년 이상의 기술 성숙기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스마트 자동차는 아이러니 하게도 하드웨어 보다 소프트웨어 쪽 발전이 더 빠릅니다.

하드웨어 쪽에서 발달이 늦는 것은 바로 전장부품 쪽입니다. 기존 연료형 자동차 보다 물량이 훨씬 줄어들면서

고기능을 원하기 때문에 전장 부품사들의 보폭이 생각보다 늦네요. 하지만 이 역시 시간이 곧 해결할 문제로 보입니다.

2016년과 2017년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한 가전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백색 가전 분야는 가격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해 놓은 상태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올 6월부터 출시될 예정입니다. 특히 13~14년 삼성과 엘지는 대형화 고급화 TV를 공격적으로 시장에 뿌렸지만

외면받았습니다. 하지만 15년부터는 중저가 가전제품의 디자인 혁신으로 성적을 많이 끌어올렸죠.

삼성과 엘지는 지금 가전제품의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하고 있는데 여기에 사물인터넷 개념을 적극적으로 투입하여

16~17년 트렌드를 이끌어가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반도체는 올 하반기까지 힘들겠지만 자동차와 휴대용 피씨 수요로 인해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만의 TSMC와 중국과 협력 수준에 따라 사업성이 맑을지 흐릴지 전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