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시장 갑을관계를 나누는 기준은

현재와 미래에 지속가능한 독신생활을 누리고 있느냐의 여부임

그러려면 독신가구 성별 가처분 소득, 빈곤율등의 통계를 봐야함

이건 서구선진국과 일본에서 오래전에 결론난 사안임

남자의 독신은 관념과 감정의 문제고

여자의 독신은 현실과 빈곤의 문제로 요약됨

여자가 결혼 시장의 최종 결정권자라고 우기고 싶다면

결혼없이도(부양해줄 남자없이도) 지속가능한 삶을 유지해야 하는게 핵심임

그러나 지금 30대 상폐녀들은 결혼말고는 별다른 선택권이 없음

20대때 남성과 비교해 상대적인 과소비등의 방탕한 삶으로 

스스로 선택을 제한하는 행동을 해왔기 때문

남자처럼 치열하게 살지 않았기에 노후준비도 별로 되어있지 않음

즉 현재 30대 상폐녀들에겐 결혼이란 

자신들이 젊었을때 땡겨쓴 미래소득과 불안한 노후를 

평생 책임져줄 남자를 물색하는 행위라는 것

만약 이 여자들에게 저 결혼이라는 돌파구가 없다면 

누릴수 있는 지속가능한 삶이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길

결국 자기보다 조건좋은 남자에게 팔려갈 날을 망상하며 기다리는건 

상점 진열대에 놓인 먼지쌓인 재고품에 비유할수 있음

결혼시장이라는 진열대를 떠나면 갈 곳도 없음

이런 재고품들은 나중엔 기회비용에 따라 

이놈저놈 한번씩 싼맛에 렌트해서 쓰는 중고품으로 전락하며 

결국 자기의지와는 관계없이 중고품 진열대에서조차 사라지게 됨

지금 상폐녀들 스탠스는 전형적인 현실부정 단계로

중고로 렌트해서 며칠 잠깐잠깐 엔조이하며 쓰는걸 

마치 평생구매자가 있는것인양 망상하는 상황

하지만 이런 것과는 별도로 한국은 이미 독신시대임

난 개인적으로 남자건 여자건 이거 빨리 받아들이고 

서로 재미있게 엔조이하며 사는 문화를 만들어내는게 시급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