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녀는 돈을 룸에서 법니다.

그 과정에서 온갖 스트레스란 스트레스는 다 받습니다.

당연합니다. 비싼돈주고 여자 모시러 오지는 않았을 테니까요.

그 스트레스를 호빠에서 풉니다.

남자애들 벗겨놓고 별별짓을 다 하면서 재미나게 노는데요,

문제는 개중에 선수한테 빨대를 또 꼽힙니다.

룸에서 번 돈 호빠선수한테 줄줄 흘려보내죠.

그럼 이게 벌어도 남는게 없어요.

결국 또 일을 하러 나갑니다.

근데 술을 물처럼 부어대야하니 몸이 남아나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슬슬 나이도 들어차면

장강의 앞물이 뒷물에 밀리듯이

슬슬 버려지는 카드가 됩니다.

그럼 여기서라도 '인생 좋은 경험 했다. 앞으로는 착실하게 살자'

이렇게 되면 좋겠는데...

그래 술도 지겹고 돈받고 놀아보자 해서 가는데가 안마..

보통 밀려난 애들을 마담이 통째로 다른지역으로 데리고 가서 돌리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진짜...이 증말 드러운 일이거든요 이게..

지금 사귀는 여자가 똥까시 들어오면 좀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개발하신게 아니시면요..

얘네들이 또 여기서 정신 못차리고 번만큼 씁니다.

스트레스를 돈으로 날리는 그런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처음 100명 유입이었다 치면

진짜 마음 다부지게 먹은 1~2명정도나 어디 아파트나 건물이나 챙겨서 나갈까요

나머지는 진짜...나가리가 이런 나가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나중에 이런애들이 생계 보장해달라고 거리에 나온다고 상상하면

증말 끔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