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정책연구원 성인지 통계 리포트

15세 이상 인구의 지난 1년 간 해외여행 경험을 성별·혼인상태별로 2004년과 2007년, 이후 2013년까지 2년 간격으로 살펴본 결과입니다. 미혼 여성의 해외여행 경험 비율은 2004년 9.9%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3년 20.6%로 10.7%p가 상승했고, 기혼 여성은 2009년 조사에서 2007년 대비 1.0%p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상승 추세로 2013년 16.2%로 나타났습니다. 미혼 남성은 2004년 6.7%에서 꾸준히 상승해 2013년 12.2%로 5.5%p가 높아졌고 기혼 남성도 기혼 여성과 마찬가지로 2009년 2007년 대비 0.7%p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꾸준히 상승해 2013년 20.1%로 나타났습니다. 2004년 조사 이후 2011년 까지는 기혼 남성, 미혼 여성, 기혼여성, 미혼 남성 순으로 지난 1년 간 해외여행 경험 비율이 높았지만 2013년에는 처음으로 미혼 여성이 기혼 남성보다 0.5%p 높은 20.6%로 미혼 여성, 기혼 남성, 기혼 여성, 미혼 남성 순으로 변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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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013까지 미혼 김치녀 해외힐링 여행비율은 미혼 남성과 비교해 언제나 2배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