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 푸드 공방 이나 친중외교 논란을 놓고 볼 때,,,좌파리 운동권들이 개종을 해서 가톨릭 광신도 노릇을 하고 있는 상황까지 감안해서 보면 역시 조선시대 성리학 처럼 뭔가 정통 이라는 것이 있으면 이것을 추종하고 맹신하는 경향이 한국사회에 강하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그렇지만, 현대 문명(민주주의/자본주의/과학),,,이라는 거가 프로테스탄트 없이는 성립이 어렵다,,,고 보는 입장에서는 결국 정통에 반기를 들고 저항하는,,,protest 하는 쪽에서 뭔가 대안이 나오는 부분이 현실적으로 있다고 보는 편이다.

그렇다고 자본주의에 대항한 공산주의 이거는 현실 사회를 좋게 만들기 보다는 천국에 보내고 가는 수단으로 전락을 했다는 점에서 프로테스탄트 정신과는 거리가 먼 부분이 있기는 하다. 가난하면 도둑질, 강도질 해서 경제 문제를 풀어도 된다...이거가 말이 안된다는 것을 인정을 해야 답이 보일 것인데...방리유에서 데모하는 이슬람 신자들이 프로테스트 하고 있다고는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점에서 대 이슬람권과 관계를 놓고 보면 주한미군 주둔 덕분에 가톨릭. 기독교 신자들이 엄청 늘었는데 그래서 이슬람 신자까지 구색을 끼워 맞춰야 다문화사회의 취지에 걸맞는 다종교사회가 된다고 할랄 푸드를 강행하겠다고 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이슬람권에서 프로테스탄트 역할을 하게 될지도 모를 시아파,,,모스크,,,를 이태원에 만들어 보면 어떨까 본다. 터키가 기존의 수니파 모스크를 다시 만드는 것 지원하겠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수니파는 가톨릭 과 유사성이 강하다 보는 편이다. 이런 종교를 믿는 순간 제국의 신민이 되면서 민족주의를 거부하고 보편주의를 맹신하게 되는 것 같은데,,,다종교 차원에서 이슬람의 개혁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차라리 할랄 푸드로 테러 위험을 감수하면서 돈 쫌 벌겠다고 하는 것 보다는 테헤란로 명칭 붙쳐준 것의 연장선에서 이란과 협력해서 시아파 모스크 건설을 지원하는 편이 대 이슬람권 관계에 바람직할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세일가스 등장 이후로 미국에서도 자체 비축된 석유를 수출을 한다고 하니까 이슬람권, 특히 수니파가 독점한 석유이권은 해체가 필연이 아닌가 본다. 중동의 석유 패권 해체 이후 시대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