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전적으로 박원순 시장의 불찰이다.

방송의 매카, 상암의 중심에 그 큰 땅이 4천억이면 무난했다.

부지 공개설명회에도 몇몇 외국기업/국내 대기업이 참석한걸로 안다.

그럼에도 mou까지 했던 그룹 조차 참여치 않은것은, 

입찰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없었기 때문이다.

녹지그룹과 서울시의 랜드마크 부지에 대한 질의응답만 봐도 그렇다.

서울시의 규정?

제2롯데타워도 그렇고 현대부지도 그렇고

서울시에서 되도 않는 그 갑질 자세만 고처먹었어도

발전 및 개발 속도가 더 빨랐을 거다. 용산도 마찬가지다.

오세훈이었으면 잠실, 삼성, 용산, 상암, 뚝삼 진작에 완공했거나 땅 정리 하고 있을게다.

큰 건은 조율하지 못하는 박원순의 한계가 들어났다고 본다.

서울역에 요상한 공원 밀어부치는 것 만봐도 그렇다.

공원이니 밀어부쳤지, 상업시설이었으면 박원순이 적극적으로 나섰을까??

적극적 개발보다 도시재생 위주의 정책이 전형적인 박원순의 정책 방향이다.

서울의 어느 지역이건 박원순이 시장이면, 순탄하게 진행되기 어려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