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돌고도니까 언젠가는 강북동네들이 판교나 분당 위례를 포함한 강남권을 넘어설 수도 있겠지.

이건 집값만을 의미하는게 아니고 인문사회적 인프라를 말하는 것이다.

흔히 나 ' 어디살아요 ' 할 때 들어가는 많은 인문학적 프리미엄들을 말하는 것이지. 

그런데 최근 마포 마곡빠들이 멀쩡한 40 년 전통의 부촌 잠실을 근거없이 까는게 안타까워보인다. 

팩트를 말하자면 

잠실은 하루아침에 형성된 동네가 아니라 40 년 전부터 동 한개당 초중고 포함해서 1 - 2 블럭으로 구성된 , 

체계적으로 수십년간 만들어진 수만세대의 중대형 아파트촌이다.

너희들이 졸라 까는 잠실 주공 , 시영조차도 재건축하고 대다수 30 평대가 9 억에서 11.5 억은 하거든.

40 평대는 14 억에서 17 억까지 스팩트럼이 넓지.  

잠실 매인은 올림픽 선수촌을 포함한 지금 재건축 추진 중인 2 만 5 천 세대의 중대형 중층 단지들이다. 

여기가 재건축 완료되면 기존 주공 시영을 끌고 올라갈거고. 

잠실이 다른 동네와 차이점이라면 그런 고가 아파트가 거대한 블럭단위로 수만세대라는거야.

상급 커뮤니티의 균질함과 여유가 주는 평온함이 뭔지는 너희가 여기 살아보기 전에는 모르지.    

마포는 일부 한강변 아파트 단지만 수준 높은 분들이 살기 때문에 너희들과 상관없지. 

마곡은 엠벨리 7 단지 8 억 매물 두 세개 거래된거 가지고 마목잠판 지껄이는거 웃기지 않냐 ? 

잠실 판교에 묻어가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간다. 

방화 가양동이 본모습인 마곡이 수준이 높아지려면 민도부터 높여야한다.

집값높다고 민도가 올라가는게 아니거든.   

잠실 깔 시간에 공부를 하던가. 

맹목적인 잠빠들도 졸라 한심하지만 팩트없는 잠까들도 반성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