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와서 한번 우리동네 검색해보니 뭐이리 빠는글이 졸라 많아? 글쓴놈이 유명닉인가봐?

각설하고 당산사는 입장에서 당산을 말해볼께. 거주한지는 1년 넘은 직장인 기준이고

한강 인근에서 살고있어

교통: 아주 좋고 만족한다. 지하철 2,9호선이 크고 도심, 여의도, 강남 모두 접근성이 아주 좋아.

난 광화문출퇴근자고 나름대로 만족한다. 물론 마포, 왕십리가 광화문에 훨씬 가깝지만 말야

직장인에게 굉장한 플러스지. 여의도는 심지어 버드나무로에 사는 사람이면 걸어서 출퇴근 가능하다.

그리고 당산역은 알다시피 경기 서부, 북부 비롯한 온갖 버스요충지고 한강 인접이라 자동차 타기도

매우 쉬워. 교통은 대만족.

학군: 싱글이라 자세히 알수없고 학군은 안좋다는 것만 알아. 왜 그런지는 모르고 안좋대

환경: 역근처만 조금 시끄럽고 나머지는 굉장히 조용한 동네야.

조망: 한강조망 가능한곳들이 꽤 있어. 그러나 차매연과 소음 때문에 생각보다는 비추야.

다만 국회의사당쪽 동네는 조망만 좋다. 어디까지나 조망만....

그리고 한강근처니까 자전거나 조깅 매니아는 매우 편리하다.

거주민: 평범한 중산층 거주지에 온갖 오피스텔들이 엄청 지어져서 좀 사는 직장인들 주거지역이 되었다.

주로 여의도, 도심, 목동, 구로, 가산등지의 출퇴근자들이 거주하더라.

오피스텔 가격은 신축들은 진짜 생각이상으로 센편이고 엄청 지어져서 경쟁이 치열해.

만족하는 점은 짱깨나 외국인이 거의 없는 순수한 직장인 주거지역이라 만족

주위 인프라: 당산동 자체는 별로 쇼핑거리없고 좀 가면 타임스퀘어나 IFC몰,  신도림,

오목교쪽이라 거기서 쇼핑 많이하고 아니면 지하철 한정거장 타고 합정, 홍대가서 놀아도돼.

합정, 홍대가 거리상 더 가까운데 강건너니 잘 안가게 되더라구

종합적으로 만족하니까 1년 넘게 이사할 생각없이 살고있어

원래 합정쪽으로 이사가려다가 애매해서 눌려앉고 있지. 직장인이 혼자 살기는 좋은거 같아

아니면 신혼부부라던지.

학군은 애가 좀크면 목동등지로 가면 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