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키크고 이쁘고 젖크고 엉뎅이 큰데
애도 참 참하고 착해보여 어찌어찌 연결해 만났거든.

근데 처음 만난 날 먹을 생각은 없었어.
애가 참 괜챦아보여 진지타게 만나볼 생각이 들었거든.

근데 술한잔하고 어찌어찌 차안에서 손장난 좀 붙다보니
이뇬이 막 비비틀며 엥기는거야.

집쪽으로 가니 집에 가요? 몇시에요? 이러고.

에라 준다는데 뭐 이러고 일단 차안에서 반쯤 까고
물칠 좀 한다음에 데꼬 올라갔거든.

걸레더라. 26이었는데 ㅂㅈ는 완전 불고기되있고
시커만 닭벼슬이 덜렁거리는.

근데 애가 참 착해. 참하다기보다 여린 애야.
여리고 착하고 참한데 체질 상 색을 무지 좋아하는.

재작년 일인데 계속 섹파로 두고 쓴다.
남친도  있는데 부르면 바로 와.

근데 애가 참 여전히 여리고 착해.
좋아하는 남자 생기면 시키는 대로 다해주는 스타일.
남자를 받드는 스타일 있지?

해외 많이 나가는 직업인데 조공 엄청 바쳐.
됐다고해도 매번은 아니지만 홍삼 이런거
무지 사다준다. 스킨 로션 이런거도 사오고.

26먹은 이쁘고 착하고 맘도 여린 애가
불고기 닭벼슬이 되서 입싸 후장 후빨 두루 섭렵한
이유가 있는거지. 아 지금은 27이지. 89년생.

근데 글케 이쁘고 몸매 좋고 착하고 맘여린 애라도
첫날부터 닭벼슬 달고 똥까씨 해주는데
차마 데리고 살 생각은 안들더라.

주작이람 글케 믿고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