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가 제2의 홍대같은 젊은문화 메카가 되어가고 있다.

서울대입구가 제2의 홍대같은 젊은문화 메카가 되어가고 있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93.115) 2016.01.17 01:17:15

조회 628 추천 3 댓글 4

옛날에 서울대 하면 공부만 하고 운동권은 데모하고 민속술집에서 막걸리만 퍼마시고 이런거 였지만
요즘은 옛날같은 운동권과 데모도 없어지고 서울대 입학생들도 강남지역 잘살던 집안애들이 늘어나서
더이상 추리한 민속주점 막걸리 마시는 문화는 없어지고 세련되고 고급문화수요가 늘어났다.
개천에서 난 용들의 헝그리 정신은 이제 엣말이고
잘 살고 환경좋은 집안에서 자라 세련되고 고급한 문화를 즐기는 층으로 서울대생이 물갈이 됐다는 말이지.
그래서 요줌 서울대입구역에는 샤로수길이라고 특색있고 분위기 있으며 개성있는 상점이 모이는 거리가 자생적으로 생겨나고 있고
서울대역 ~ 낙성대 구간을 잇는 지역에 라이브 공연장,밴드등 홍대의 높은 임대료를 피해온 인디밴드들과 서울대생들의 지성이 융합되몀 새로운 문화도 싹트고 있다.
이 지역은 숭실대 중앙대 총신대등 근처에 젊은 학생들의 접근성도 좋아 이런 분위기는 앞으로 더해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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