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이미 세도정치 카르텔이 200년간 수많은 인맥과 경륜. 제도. 자금력. 정보 등 모든 권력과 힘을 가지고 철옹성으로 끼리끼리만 해먹고 있었음

상가집에서 밥 얻어먹으며 개처럼 짖어보라고 하면 사람들 다 보는데서 왈왈 짖으며 지냄. 요즘 무상스마트폰 쓰고 무상주거에 무상패딩 무상온돌까지 풀세트로 지원받으면서도 자존심 구길 일 없이 고개 빳빳 들고다닐 수 있는 한국 노숙자들보다 거지같이 어릴적 지냄

어찌저찌해서 이리타고 저리타서 유리천정 뚫고 짱먹고 사후 왕까지 오름. (이거만해도 레전드)

지 아들도 왕 만들어줘서 똥수저에서 금수저로 만들어줌 (아들이나 손자가 능력이 본인만 못해서 100년도 더 못가 결국 망했지만)

기득권 세력중 비리에 쩌들고 우덜끼리 카르텔 형성하던 집단들 (안동김씨 세도 카르텔, 풍양조씨 세도 카르텔, 정부예산 갉아먹으며 트집잡기식 상소로 중앙정부 마비시키고 지역마다 왕처럼 집권하던 수많은 서원들) 죄다 박살내고 데꿀멍시킴
그와중에도 비리가 덜 심하고 비교적 깨끗하며 능력이 있어 필요한 자들은 계파 출신 상관없이 등용시켜서 써먹는 대국적 풍모를 보임
한때 좆병신 취급하던놈 밑에서 일하면서도 대원군 본인이 카리스마와 능력이 쩔어서 찍소리나 땃짓 못함

세도정치 부패에 이미 망한 나라였고 막판엔 외세에 대원군이 실권했었지만 이거만해도 시바 그와중에서 어떻게 할수있는 인간승리 미션 임파서블 켠김에 왕까지 그자체네

무기수준 전쟁자원 차이 생각하면 사실상 무적 치트키쓰고 처들어오던 서양 신식군대에 쫄아서 오줌만 지리던 이후 새끼들이나 관료들과달리
독립전쟁하던 미국 시절이나 베트콩 식으로 개기는 깡따구라도 보여줘서 피곤하게 만드는 식으로 일단 침략 우선순위서 뒤로 밀리게 했던 면도 보면 깡따구도 당시 인간들중 보통내기 깡다구가 아니었고
(물론 강화도는 프랑스에 유물이건 뭐건 탈탈 털렸지만)

다만 이후는 며느리는 통수질에 자식들은 능력치 자기 반띵도 안되고 관료들은 쫄보였던게 아쉬운 면이긴 하지만 어쨌든 대원군 본인만 보면 저정도면 본인 위해서건 부모로서 수저 해주는거건 소속 국가로서건 자기가 할수있는만큼 다 해낸 수준인듯

아 그리고 우리 관광수입 올리라고 경복궁도 없던 나라에 궁궐 문화재 복구해줌ㅇㅇ 중간에 일제때 갈리긴 했지만 상당수 남아서 다른 문화재들 복구에도 도움된게 큰이득ㅇㅇ

시바 할만큼 했네 대원군 저사람은
수저타령 하는 놈들 죠낸 한심하게 봤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