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억 9천정도의 돈으로 부동산을 매매 하고자 합니다.

빌라를 사려고하는데요. 부동산 매매가 처음이어서 다른 거 보다 사기당하는게 가장 두렵습니다.

부동산 거래 방법들 많이 찾아보고 봐서 거래방법은 대충 알겠는데

실소유주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어려운거같더군요..

등기부등본은 제가 뗘서 보면되고... 등기필증이나 신분증 위조하면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신분증도 전화해서 발급일자 확인 방법있다는데 그것도 발급일자를 같은 날자 위조하면 알아내기도 힘들고...ㅠㅠ

거래할 때 지하철에 지문인식으로 가족증명서 같은거 무인발급 해주는 곳 같은데 데려가서 발급해 달라고 하면 될런지요?

아니면 법무사를 처음부터 동행하면서 계약하는게 안전한지요?

만약 법무사 처음부터 동행하면 1억 9천 다 사기 당하더라도 전부 받아 낼 수 있는지..ㅠㅠ

여기 계신분들은 되게 부자들도 많이 보이고 2억도 안되는 저 금액이 초라해보일 수 있지만 제게는 정말 미친 노력의 결과거든요 ㅠㅠ

지금 29살이고.. 대학교 4학년 휴학하고 4년동안 여친이랑 같이 둘의 생활비 합쳐서 20만원도 거의 안넘게 쓰면서 1억 2천 모으고... (여친은 알바만함...ㅠㅠ)

어머니가 가지고 계신 전재산 7천만원 제게 보태주시는 거거든요 ㅠ

좀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거래하다가 사기같은 거 당하면 진짜 한강 갈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