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서울 한강변 대형평수에서 35 년을 살았는데 경상도 사람이 다 잘사는건 아닌데 잘사는 사람은 50 % 정도 이상 확률로 경상도 출신이더라. 

물론 서울에 30 - 40 년 전에 올라온 일부 경상도 출신에 제한한다. 

최근 10 - 20 년 사이에 올라온 경상도 출신은 나머지 지역과 차이가 없고.  

강남 고가 아파트에 35 년 살면서 서울 경기가 30 % 정도 전라도 출신은 20 % 정도 , 북한 충청도 강원도는 한번도 본적 없다. 

과장 않하고 그냥 고가 주택 소유주 60 % 이상은 40 년전에 상경한 원래부터 돈과 학식있는 엘리트 경상도, 특히 부산, 경남 출신들이다. 

강동구 같은 좀 처지는 동네빼고 강서잠 재건축 단지가면 조합원들 전부 경상도에 재건축 설명회도 경상도 말로 이뤄지는거 많이 봤다.  

서울말쓰면 경사쓴다고 경상도 할베들이 머라하는거 어릴때부터 많이 봄. 

너희들이 강남 메이저 고가 아파트 살아봤으면 나와 비슷한 경험을 했을 것으로 안다. 

그리고 서부권 중산층 동네인 목동 아파트만 가도 여러지역이 골고루 섞여있는데 유독 강남권 고가 아파트에만 경상도로 균질화되있더라. 

졸라 사투리 듣기 싫지만 어릴 때부터 살던데라서 떠날수도 없고.

그래도 경상도 천민출신이 쓰는 오리지널 무식한 경상도 사투리 정도는 아니고 

강남 고가 아파트에 사는 경상도 사람들은 장차관이나 국장급 공무원 검사장급 혹은 대기업 고위임원이 주류라서 경기말과 섞인 억양이 거의 없는 

세련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것도 특징이다. 

노회찬의원 같은 말투를 생각하면 될 듯.

전국에서 세금 걷어 경상도 몰빵 50 년의 위력이 세삼 대단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