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입맛대로 성향을 바꾸는 방법 "

이건 내가 8년간 실험해본 결과를 바탕으로 주장하는 것이다.

우리는 한국인의 습성을 알아야한다. 

첫번째로 한국인은 매사가 불평불만이 많은 민족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 "한국인의 노예근성은 세계최고인데 무슨말이냐?" 라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맞다. 한국인은 세계최고 수준의 노예근성을 가지고 있다. 근데, 우리가 간과하는게 있다. 이들이 왜 노예근성을 가지게 되었는가 하는거다.

그건 이들이 힘이 없어서이지.. 태초부터 심성이 성실한 노예로 태어난건 아니다. 

우리가 착각하는건 한국인은 성실한 노예가 아니다. 어쩔수 없이 힘이 없기때문에 불평불만을 하며 억지로 사는 노예들이다.

두번째로 한국인은 정의의 민족이다.

여기서 말하는 정의란, 정의내리기 좋아하는 민족이라는 뜻이다. 한국인들은 자신을 판단하면 타인이 꼭 필요하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자신과 타인에게 차별성을 두면서 계파를 만들고 싸움을 한다.

즉 자신과 다르면 적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그래서 반대를 위한 반대가 나오고, 우덜끼리 마인드와 합리적인 사고와 결정이 불가능한 것이다.

이 두가지 법칙을 잘 이용하면 한국인이든 한국사회든 마음대로 조종하는게 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다음의 극좌꼴통 사이트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이들을 중도 또는 극우로 바꾸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다. 일단 이들을 바꾸는 첫번쨰 방법은

극좌 꼴통들보다 더 극좌로 나가며 더욱더 자극적인 선동을하면 중도 또는 서서히 극우로 바뀌게 된다.

정말 뼈속까지 이념과 사상으로 무장되어있지 않은이상 한국인은 쉽게 이념과 가치관을 바꾼다.

매우 원리는 단순하다. 불평불만이 있고, 정치질을 하면서 누군가와 차별성을 두어서 자신을 인지하고 있는 한국인에게

자기들보다 더 차별성을 둔 세력이 나타나면

뒷짐지고 오지랖을 떨며 그건 너무 급진적이지 않나요? 너무 불평불만이 많으신거 같은데요? 라며 나는 너희와 달라! 라며 

급진적인 사람과 반대의견에 서게 된다. 소위말하는 선비기질이 나오는 것이다.

저 사람과 나는 달라... 그러니까 나는 저놈에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겠어.

요즘 화제가 되는 일베를 보더라도 이들의 이념과 사상을 바꾸는건 매우 쉽다. 

애초부터 일베충들이 애국보수?화가 된 이유는 간단하다. 반사회적이였던 애들이 다수의 담론을 차지하고 있던 급진적인 좌파들의 주장과 억압을 보고

나는 재들과 달라. 나는 정의롭고 다수를 차지하며 억압하는 쟤들은 악이야 라고 규정짓고, 싸우다보니 애국보수?화가 된것이다.

이제 급진적으로 보수화가 된 일베는 요즘들어서 다시 반동에 의해서 헬조선드립을 치며 좌익화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애초부터 한국인 대다수는 이념이나 사상이 없다. 그냥 우르르 몰려가는 들쥐마냥 휩쓸려 다니며 자신의 정체성 확보를 위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뿐..

어느 담론이 우위에 서면 우위에 선사람들에 의해서 억압이 생겨나고, 이에 반발하는 반대점이 생겨나서 싸우는 구조인 것이다.

인간사회에서 어디를 가든 있는 구조이지만, 자신이 매우 도덕적이고 정의롭다고 생각하는 한국인은 특히 더 심하다. 

좌익애들이 많은 다음이나 우익 일베에가서

거기에서 서식하는 극우 극좌애들보다 더 급진적인 주장을 하는 글을 계속 써봐라. 서서히 급진적인 애들에 실증을 느끼며 그와 반대로 행동하게 된다.

내가 장담한다. 애국드립치던 사회가 이에 반감을 갖고 헬조선드립이 나오는 사회로 변화되었다.

이제 곧있으면 헬조선이라는 담론에 실증이나고 선비질하는 한국인들이 나는 너희들과 달라라며 애국드립이 다시금 나오게 될꺼다.

곧 헬조선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마녀사냥할 날이 멀지 않았다.

한국인에게 이념이란 패션과 같은거다. 한국인 특유의 반동을 이용한다면 원하는대로 바꿀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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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1차원적이지만 부갤 동네싸움에 대입해서 생각해보려했으나 집어치웠다

예를 들어 내가 당산봇보다 당산을 격하게 빨아제낀다고 해서 당산봇이 나보고 너무 멀리갔다면서 당산을 안빨아제낄 거란 생각이 전혀 안들었기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