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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전국 부동산시장 현황

fergie(203.170) 2015.12.06 23:17:41
조회 2105 추천 5 댓글 3

현 부동산시장 현황


광교. 위례는 참 비슷하게 움직입니다. 눈치작전이 시작됐습니다. 더 이상은 하늘을 찌르지는 못한다 합니다분양권 매도문의가 점점 늘고 있다 합니다. 호가가 본격적으로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매도자가 조정의 폭을 상당량 넓게 준다 합니다약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는 거죠! 실제거래로 성사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합니다. 그나마 위례가 약간은 더 단단해 보인다는 전언!


마곡은 그나마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인서울이라는 장점이 나름 있는 듯합니다. 분양권매도 문의가 비교적 많지 않다는 얘기입니다반면 매수문의는 꾸준하나 예전과 달리 묻지 마 식 매수가 아닌 착하고 합리적인 물건을 콕 찍어서 찾는다고 해서 매수자, 매도자 간 줄다리기가 팽팽합니다!


지역적 이점(인 서울)과 희소성으로 인한 수요가 꾸준하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무너지기 시작하면 일시에 추락할 것 같다는 정치, 정책적인 선택과 기업의 구조조정과 연계된 개발지연이 가장 큰 관건이라는 견해도 함께 주더군요.


미사는 좀 확연합니다. 확실히 쫄고 있는 매도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느낌이라 합니다. 비교적 불법전매를 많이 해야 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을 감수하고라도 매도를 원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반면 매수자들은 한 발 물러나서 될 수 있으면 합법적인 물건만 찾고 있으며 매수가 조정을 옵션으로 달고 있다고 합니다. 분양권은 매수자 우위로 돌아서는 전조분위기라 합니다. 이곳 역시 실제로 거래되는 물건은 그리 많지도 않으며 가격도 좀 빠졌다 합니다.


다산은 좀 빠르다는 느낌이라 합니다. 이곳 역시 아직은 대부분이 불법전매의 부담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던지려는 문의가 많다 합니다. 산을 많이 오르지 못하고 중턱에서 돌아서 내려가는 그런 느낌이 든다 합니다.


위 지역들 보다 시작은 늦었지만 반응은 더 빠르다는 것입니다. 그 지역의 특성과 요즘의 분위기를 너무 빠르게 흡수하는 것 같다는 물이 끓기도 전에 뚜껑이 열렸다고 하네요. 미사보다 쫄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동탄은 좀 심각해 보입니다. 매수자우위로 확실히 전환이 되었습니다. 매수자들이 옵션을 걸고 매수문의를 하기 시작했으며 막상 조건이 맞아도 한 발 물러난다 합니다반면에 매도자는 선수, 일반인 할 것 없이 매도가에 여유를 많이 주고 대기자가 누적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경부선 발표 후 선수들은 좀 서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이 털고 나왔다는 얘기들을 들었습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각해질 것 같다고 합니다.


용인은 정말로 더 심각해졌습니다. 아예 선수가 있어야 할 의미가 없다는 전갈입니다


광명은 유일하게 여전히 매도자우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찾는 사람이 꾸준히 있으며 물량도 달리고 분양가가 더 높아지는 것이 당연하다는 반응입니다. 게다가 대기수요가 여전히 많으며 심지어는 예약판매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광명은 아직 온기가 식지 않은 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김포한강은 역시 올 스톱이라 합니다. 소형과 역세권위주로 문의와 거래가 좀 있을 뿐 여기도 벌써 쫄은 매도자들이 늘어나고 거의 현 시세를 유지하기도 힘들어지는 분위기라 합니다이랜드를 끝으로 끝난 느낌이라 하며 벌써부터 '본전만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요하는 물건들이 많다고 합니다. 아파트 물량이 넘 많다는 서울 쪽에서 올 사람은 이미 다 온 것 같고 김포만으로는 수요와 가격이 벅차다는 한참 식어버린 느낌이라는 소식이 들립니다.


배곧, 목감, 서창은 여전히 실수요자 위주로 움직인다 합니다. 물건이 많이 나오지도 않고 그렇다고 찾는 사람들도 많지는 않다 합니다그중에 배곧이 서울대의 불확실성 문제로 그나마 조금 형성됐던 분양권 값이 약한 조정을 받았으며 서창과 목감은 여전히 단단한 실 수요층이 많이 진입해서 분양권시장은 아주 높게 형성되지는 못하지만 하방의 느낌 역시도 없는 평정을 유지한다고 봐야 한다고 합니다.


수지는 위 서창, 목감처럼 실수요자들이 많아 거래는 별로 없지만 가격지지는 단단하다 합니다. 갈아타는 수요가 좀 있어 거래는 꾸준하며 매수자 또한 간간히 꾸준히 있다고 합니다.


송도는 변화가 없다는 그냥 그대로 있다 별로 할 말이 없다 하네요. 현상유지라 합니다. 청라는 힘이 좀 빠졌다 합니다. 인근의 분양이 계속되고 성적 또한 부진해서 침체된 분위기와 가격비교에 의해 진입수요는 줄고 전세 살던 사람들이 인근으로 집을 장만해서 빠져나가는 이탈수요만 늘었다는 전언입니다


파주, 운정은 피지도 못 한 꽃이라 합니다. 이번 장은 이대로 끝날 것 같다 하네요. 할 일이 없어서 놀고 있답니다. 참 화정지구는 반짝 재미를 봤다 합니다평택은 좀 의외라고 합니다. 장이 좋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느낌이 좋기는 한데 왜 갑자기 좋아졌는지 언제까지 좋을지는 장담을 할 수 없다 하네요.


대구는 작년 겨울부터 시작해서 올 봄에 이미 다 철수했습니다. (선수들은) 그동안 그들만의 리그로 불가사의한 장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확연히 폭망 직전이라는 모두들 총선, 대선에 의한 정치적 배려밖에 기댈 곳이 없을 거란 암울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부산은 지역적인 편차가 심하다 합니다. 고급주택은 아직도 수요가 많으며 단단하다 하며 제주도의 바람이 부산까지 왔으며 특히 요즘은 중국인들이 많이 매수를 한다 합니다. 하지만 부산 역시도 일반 서민들 아파트는 확실히 한 풀 꺾인 것 같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오래간만에 큰 맘 먹고 왔는데 성격상 글을 이대로 끝내기는 좀 아쉬워서 몇 마디만 첨언 하자면 지금은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아주 늦은 것은 아닙니다총선이 끝나는 시기쯤이 좀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city&no=875770&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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