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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들에게 잘해주면 그래도 알아주는 세입자가 대부분이다모바일에서 작성

(112.162) 2015.12.05 20:28:45
조회 203 추천 2 댓글 1

삼겹살이나 수육 사주고 과일 한박스 사주고 이러면 고마워 한다...

잘먹었다고 문자도 주고..
어디서 샀는지 물어도 보고....


솔까 과일은 진짜 좋다...과일 없을땐 즙.액기스..아니면 시장에서 파는 모듬과자 한박스....수육....삼겹살..등등 다 좋다...

거래 부동산에선 그러지말라고 한다  거래부동산 중개사분도 좋은사람인데  자꾸 그러면 질나빠진다하고 한두번 줄땐 고마워하는데 자꾸주면 당연하게 생각한다며 ...질 나빠진단 말을 하긴하던데 ..아직까지는....


인터넷 요즘 귤 한박스 싼건 1만원하는것도 있고 1.5만원이면 택배까지 보내준다...
가구수가 10개면 15만원이면 집에 하나씩 다 돌릴수있다..
모든과자박스도 마찬가지...비싸봐야 25만원이면 해결된다..
배송비 아끼고 싶으면 우리집으로 배송받아 직접 나눠줘도 되고 말이지...
삼겹살도뭐 2만원치 사면 넉넉하다..
솔까 혼자 사는집은 하루만에 다 못먹고 투룸 쓰리룸으로 두세명 사는집은 그날 하루 저녁 딱 먹기 좋을만큼인데
완전 고마워 한다..
가끔 같이먹자며 부를때도 있고...
수육같은경우는 특히 남자나 여자나 혼자사는 사람 엄청 좋아하더라. 미리문자주고 저녁때 딱 주면 그날저녁 밥대신 그걸로 뚝딱...
이것역시 각각 2만원씩 20만원이면 충분하다..

내 원룸은 따로 관리비를 안받지만 예전에 월 20만원주고 청소아줌마 불러다 썼는데..
그냥 그거 내가 퇴근후 휴지 좀 줍고 ....그돈으로 세입자랑 나눠먹음...
그래서 청소업체에겐 안된일이지만 먹을것 사준다고 딱히 돈 더 나가지도 않음

단점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게되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른단것...
그리고 감금 이성이 오해를 할때가 있음....자기엑 관심있는줄....ㅋ


..대부분 고마워하는데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세입자가 있을땐 과감하게 안주면 됨..
그럼 삐져서 나가거나 알아서 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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