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하게 처리하려면 어떡함?

우전 글을 시작하기전에 잡설을 조금 쓰자면..

난 존나 가난하고 불쌍하게 자랐다..
내 자린 솔까 부갤보단 흙수저갤이 어울리는 갤러다.
그렇게 어렵게 커서 그런지 모르지만 내가 건물주로 갑질하고 싶지 않고 가능한 좋게좋게...내가 좀 손해보는 쪽으로 쭉 해결해줬다...
큰돈 아니더라도 가끔 감..귤 사과...포도 수박...아이스크림 한 만원치씩...고ㅘ자..등등 이렇게 가끔 한박스씩 세입자 전원에게 준다...
뭐...오래 살고 계시는 할머니 한분에겐 가끔 용돈도 드리고...자주 찾아뵙고 과일이나 단건들 드린다...
무슨 수리했다 하면 수리비용 1.5배나 뭐 그정도 비용지불해주거나 월세에서 까고..
월세 좀 밀려도 닥달하지도 않는다..
좀 많이 밀리면 그냥가서 임대료 밀렸다고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항상 과일 한박스 들고간다...
무슨 수리해달라 그러면 항상 최소 1만원 정도의 과일을 사가던지 아니면 수리하면서 필요하다싶은 집안집기..교환시기가 오는것 말 없이 사다놓고 가거나 한다..

방하나는 차상위계층에게 월 1만원받고
정말 좋은임대인 소리들으려고 노력 (음 글쎄 정말 큰 노력을 했다고하면 거짓말인거 같고..그냥 노력했다..노력이다기보단 그냥 그렇게 하게 되었다...또한 당연 나 돈벌어주는 사람들이니 잘해줘야하는것 아닌가)했다면 했고..

최소 악덕건물주 소리는 안나올꺼라 자부한다...
일단 내가 없이 살아봐서 못가진자들의 상황을 가능한 이해하려노력한다

....
그래서 그런지...시발 세입자들이 안 나가려한다..
일단 주변 원룸 투룸시세중  내건물이 가장 싼것도 물론 한몫하지만 ....

아무튼 시발...지난 1년사이에 몇몇세입자놈년때문에 못받은돈..손해액이 1300만원쯤 된다..
지금 마지막으로 악성세입자 한놈 남았는데..

이 시발것이.....좆같은새끼가....나이로 밀고오네...
내가 30대중후반인데 새끼가...내가 이해하고 넘어가주고했더니 방귀낀놈이 성낸다고 ...
2기이상 연체시 명도소송 넣으려고 내용증명 보내면 딱 넣고 넣고 계속 이런식으로 피해가더니...이 시발새끼가 진짜.......

후..아무튼 이새끼만 나가면 좆같은놈 없다.....그것이 유일한 위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