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의무적으로 치르는 대학입시 때문에

유독 대학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학벌의 영향력 그렇게 크지는 않다.

무슨 특별한 직업군을 얻을 때나,

혹은 직장에서 승진할때나

좀 도움이 되니까

그런거고

무슨 개인사업을 한다던가

결혼이라던가

이런거에는 별로 큰 영향력 없다는 이야기다.

직업도 순전히 공부를 업으로 하는 경우의 특정직업에나

중요하지 걍 평범하고 대중적인 직업 할 경우에는

학벌 그닥 소용없지

예를 들어 연극배우 영화배우라는 직업을 할때는

그 배우가 서울대 출신이라도 그 학벌 타이틀 보다는

연기력이 중요한것과 같다는 것이다.

결혼할때도

뭐 남자가 자기보다 낮은 학벌가진 여자랑

하는 경우는 거의 90% 이상이고,

여자조차도 자기 보다 낮은 학벌을 가진 남자랑도

결혼 많이함 (이럴 때는 남자가 재력이나 능력이 우수하거나

외모가 뛰어나거나..이렇지.. 예를 들어 박지성, 송일국, 차승원 등등

엄청 많음.. )

그리고 학벌만 좋으면 오히려 나이들어서

더 힘들고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때마저 있다더라.

예를 들어 학벌은 좋은데 집은 가난하고

본인이 특별한 능력도 없을 경우,

진짜 이럴 때에는 길거리 옷장사 라도 하면서

산다. 그런데 사람들은 학벌 좋은 놈이

고작 그런거나 하면서 비웃을 때.

실제로 서울대 출신도 신림동 편의점, 만화가게 주인

떡볶이 붕어빵 장사 하는 사람도 있긴 있다.

이렇게 학벌과 사회적 지위가 미스매치 될때

고학벌을 가진 사람은 더욱 자괴감에 빠진다.

걍 이류대 정도 나오고 (너무 나쁘지는 않는 대학 ..중간정도)

집도 왠만큼 중산층 이상 살고

하고 싶은거 하며

인생 편하게 사는 놈이 오히려 속 편하고 행복할 수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