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거 읽어볼만하네.. 일본에서 김취년

ㅁㄴㅇㄹ(110.8) 2015.11.30 10:21:58
조회 264 추천 9 댓글 2

일본 유학 다녀온 여자애들은 특히나 일본남을 싫어하더라.



일단 전제는 '다 그런건 아니다', 이지만



내가 봐온 많은 왜국유학파 여자, 또는 왜국기업 종사자들은 일본남자들을 싫어함.

개중에는 혐오하는 케이스도 있음.


나도 이래저래 일본을 자주 왔다거리고 장기체류한적도 있는데

정서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게 나랑 잘 맞음.

일뽕 그런건 아니지만(왜국천황개새끼)

조용하고, 배려넘치는 문화

문화의 다앙성과 더불어 포용성... 등등이...

한번이라도 왜국 다녀와본 사람들은 일뽕에 안 빠지기가 더 어렵다는 말도 있듯이

솔직히 선진국형 국민성과 깨끗한 거리, 조용한 주거지, 서비스업종사자들의 장인정신 같은것은 많이 부러움.

그중에 비교적 합리적인 사고방식이 제일 부럽고.


이런 저런 이유로 나같은 한국남자가 참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

반대로 한국여자들, 딱히 꼬집자면 '김치녀'로 표현 되는 속물기질 강한 여자들에게는

그다지 이상적인 나라가 아니게 되는듯.


일본사람들과 약속 잡고 어떤 교류를 가지다 보면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라는 관계적 전제가 우선적으로 깔림.

내가 아는 왜국 교수님 말씀으로는

일본이 2차대전에서 개폭망하고 핵방사능으로 대가리 삥삥거리고 난 이후에

국민에 대한 교육 기조로써 '배려'를 앞세웠기 때문이라함.

워낙 여러 타국에 많은 피해를 줬으니까 이제 부터는 그러지 말자는 의미라는데

다분히 그사람 생각일 수도 있고.

암튼 그래서 일본은 사람이 믿고 소비해야 하는 식료품, 생필품같은거에 대한 규제가 강한편이라고 함.

예를 들면 불량식품 같은 경우에 한국보다 훨씬 처벌을 강하게 한다고 함.


아아 그래 암튼


이런 배려의 문화가 김치식 속물마인드와는 같은 방향성을 가질수는 없지.

첫소개팅 부터 대부분의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고,

동선 알아보고, 이런 저런 소소한 배려까지 해주는 한국남자들과는 달리

왜남들은 각자의 역할과 서로의 배려선에 대한 굉장히 명료한 아웃라인을 가지고 있다.

일상생활, 직장에서도 마찬가지.


내가 아는 왜국에서 일하는 김치여성이 말하길


자기 회사에서 창고 재고정리를 하는데

여자니까 무거운거 들고말고 할거 없이 일괄적으로 동원 되어서 팔떨어져 나갈뻔 했단다.

엄청 무거운거 들고가도 왜남들은 한국 남자들 처럼 나서서 들어주고,

 '어이쿠 김치녀씨 이런건 남자한테 맡기고 저기 가벼운거 좀 도와주세요'

이런게 없다면서 왜남들 너무 싸가지 없다고 했음.

원래 니가 창고정리에 동원 되었으면 니 임무를 니 스스로 해라, 이런 마인드인 거지.


왜남에게 시집간 또다른 김치여성도

처음에는 돈많은 왜남에게 이끌려렸고, 시댁도 상당히 오픈 마인드라

왜국에 대한 환상+블링블링 외제차에 혹해서 갔는데

이 여자가 잠깐 유흥업계에 종사했던 전적이 있는 묵은지녀라

처음엔 나도 '와, 불쌍한 왜국노무 새끼 불량신부 수입하네'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왜국놈들이 집안에서는 그렇게 가부장적이고, 자기위주일수가 없다고 함.

(여자들 목소리가 남자들 턱주가리에 카운터 맥이고 있는 한국과는 달리

일본은 아직도 남성향 지배적 사회)

안그래도 속물기질 강하고 지 고집대로 해야되는 진성 김치녀성이었는데

한국과는 달리 남성위주로 돌아가는 사회와 가정에서는 못버티고 1년만에 파혼당한후 귀국함.

지금 동대문에서 옷장사하고 있음.


또다른 김치녀성도, 아 얘는 김치라고 하기는 좀 뭐한 나름 개념녀였지만

왜놈의 선긋기에 상처입은 경우인데,

왜놈들은 자기가 데이트 비용을 좀더 냈다고 싶으면 계산대 근처로 가지도 않는다고 함.

여자 많이 만나보고 호구회피 스킬 있는 김치남도 '그러면 이거는 니가 내줄래?'라고 말하는 편이지만

왜남들은 걍 생깐다고 함.

당연히 니가 내는거잖아? 하는 표정으로.

어떻게 보면 당연히 당연한건데,

김치여성 입장에서는 유년시절부터 완숙김치까지로 성장할때까지 받아온 김치남들의 배려때문인지

그런 선긋기(선긋기라고도 뭐하지만)? 같은 것이 이질적임.

암튼 이 배추녀도 다시는 일본남자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함.

한국 남자들이 훨씬 다정다감하다면서.


어쨌거나 한국남자들이 일본여자들에 대한 작은 환타지가 있는게

완전히 근거 없는 현상같은건 아니라 생각함.

좀더 카와이 하고 배려 깊은건 있음, 좀 멍청한 구석도 있지만.

내가 경험한 작은 예로는

자전거 타고 가거나 걸어가다가

조금 밀착해서 지나가거나 눈 마주치면

눈알깔고 고개 숙이면서 나지막하게

'고메나사..이..'라고 말하는 경우를 많이 봤음.

내가 이상하게 생겨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아무튼

한국에서 미간 찌푸리고 고개 홱돌려버리는 한쿡녀자들만 봐서 그런지

좀 신선함.

뭐, 단점도 분명히 있겠지, 누구 얘기로는 정조관념이 많이 부족하다던데

검증안된바라 모르겠고...


암튼 남자가 작은 배려를 요구하면

"남자가 찌질하게? 그렇게 꼭 따져야해?" 라고 말할수 있는 조선반도에서와는 달리

"나니? 여자가 그러면 안되무니다"라고 반격을 받게 되는 일본열도는

김치녀들의 체질에 쉽게 맞을 수가 없음.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1458526&page=1&exception_mode=recommend


==============

제발 조선남자들도 정신을 차렸으면..

추천 비추천

9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AD [삼성선물] 제로데이옵션이 뭐임? 운영자 24/05/07 - -
AD 이베스트 해외선물 수수료 $2.49 할인 이벤트 운영자 24/01/01 - -
1167786 남녀 속맘 파악좀 [4] (220.119) 16.01.22 203 0
1167785 서초래미안 44평 사는데 갈아탈만한 아파트있냐 [4] ㅇㅇ(223.62) 16.01.22 480 0
1167784 양천구 목동 vs 분당구 정자동 [15] 14155(121.152) 16.01.22 527 0
1167782 내가 아는 서울 외곽 오래된 거 용적율 정리 [6] qq(223.62) 16.01.22 862 1
1167781 구로구 분당구 교통 ㄴㅇㄹ(36.39) 16.01.22 109 1
1167779 차막힐때 예를들면서 접근성 운운하는 새끼들 웃기지않냐?? (211.179) 16.01.22 110 1
1167778 담배피는 년이 내 친구 앞에선 비흡연자인척 하던데 왜 그런거임? (220.119) 16.01.22 88 0
1167777 법무사야 ㅇㅇ(223.33) 16.01.22 99 0
1167772 일산도 훌리가 있었냐?;;; 디자인조선(211.179) 16.01.22 103 0
1167771 성남시장 대단하네 서초연가(121.190) 16.01.22 210 1
1167770 광화문 출퇴근은 분당보다 대치동이 더오래걸려 (211.179) 16.01.22 156 1
1167769 자가용 타면 분당이 특별히 일산보다 강남 접근성 좋은것도 아니다 [2] 자차(103.10) 16.01.22 240 7
1167767 판교가 강남접근성 좋다는 평에 대한 고찰.txt [7] 334433(220.89) 16.01.22 476 1
1167766 진심 묻는데 분당에서 서울 출퇴근 가능하냐 ? [9] 신도림(5.254) 16.01.22 861 23
1167765 남역님께 ㅇㅇ(223.62) 16.01.22 89 0
1167764 세상에 개병신이 넘쳐난다는 증거. [2] 00(121.155) 16.01.22 386 6
1167762 요새 서울대 입구쪽은 어떰? 질-드-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2 88 0
1167760 전두환 손자 정도면 금수저냐? [2] 5555(121.152) 16.01.22 270 3
1167758 통일되지 않는 이상 강남이 떨어질리가 없다 ㅂㅅ(123.214) 16.01.22 112 1
1167757 인구가 줄어들어도 [1] ㅇㅇ(223.33) 16.01.22 105 3
1167756 캬 남역기 덕분에 정모 하겠네 ㅂㅅ(123.214) 16.01.22 116 0
1167755 사족이지만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게 사는사람은.. ㅂㅈㄷㄱ(1.243) 16.01.22 134 0
1167754 223.62 이 새끼 잠실까는 글 수십건 올린 마포거지다. [9] ㅁㅁ(174.53) 16.01.22 184 3
1167753 좌리둥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220.86) 16.01.22 166 8
1167752 용석이형 아직 공천못받음? [2] ㅇㅇ(66.249) 16.01.22 304 0
1167750 발코니도 평수에 포함? [1] ㅇㅇ(122.128) 16.01.22 250 0
1167748 우리나라부자가 더럽게 돈 버는게 아니라 ㅇㅇ(66.249) 16.01.22 129 1
1167747 일산 어떻게 생각하심? [8] ㅁㅁㅁ(119.64) 16.01.22 485 2
1167746 59.15 : 맥도날드 할망구 부류일 가능성이 높은듯 [2] ㅇㅇ(220.86) 16.01.22 120 5
1167745 일산에서 강남역 유흥 출퇴근 하는 누나 있는데 [2] 대치동핵주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2 506 0
1167744 대치동의 몰락 (기사 펌) [6] ㄹㄹ(14.32) 16.01.22 1433 24
1167742 220.86니네들이 그럴수록.......쒼난다~~ 눈누 난나..ㅋㅋㅋ ㅇㅇ(59.15) 16.01.22 71 0
1167740 220.86 이새낀 머하는 병신새낀데 스토킹하냐? ㅇㅇ(59.15) 16.01.22 57 1
1167739 올선, 방이동 주민 있냐? [8] ㅇㅇ(223.62) 16.01.22 447 0
1167738 돈 없으면 빌라에서 살아 [2] 대치동핵주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2 347 0
1167737 59.15 이거 100% 나이 50이상 처먹은 늙다리 새끼 ㅋㅋㅋ [6] ㅇㅇ(220.86) 16.01.22 83 4
1167736 치킨 배달하는놈이랑 택배기사 이 양아치 새기들 [2] 대치동핵주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2 149 1
1167735 신축아파트 불편한점 [2] 대치동핵주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22 417 1
1167734 건물주도 마냥 좋은게 아닌게 ㅇㅇ(59.5) 16.01.22 179 0
1167733 잠실대장 갤러리아팰리스 4분기 실거래는 이거 아닌가 [3] 예언자(223.62) 16.01.22 519 12
1167732 투자용으로 구입하고싶은데 부갤님들은 어떻게생각하는지? [1] 새우튀김(211.36) 16.01.22 167 0
1167730 일산사람들은 어디로 출근하는사람들이냐? [7] ㅁㅁㅁ(119.64) 16.01.22 298 0
1167729 220.86똥밭에서 다같이 똥싸는데.개새끼 한마리가 냄새맡고 시비거네 ㅇㅇ(59.15) 16.01.22 56 0
1167728 한국처럼 전국민이 평등하게 시작한 나라는 세계에 유래가 없다 [1] ㅇㅇ(220.86) 16.01.22 131 7
1167726 CNBC 부동산 따라잡기 정혜경 기캐 시청률5% 찍음.부갤에 피자 [4] 보살느(223.62) 16.01.22 459 0
1167725 남역아 너랑 전두환 손자랑 누가더 금수저냐?> 오랄(121.152) 16.01.22 123 0
1167724 모두 잠실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6] 잠실아샤(221.223) 16.01.22 517 18
1167720 빌라도 가격 오르긴 오름? [8] ㅇㅇ(39.7) 16.01.22 449 0
1167719 eq900 5.0 계약 [3] ㅇㅇ(223.33) 16.01.22 243 0
1167717 잠실 마곡 점점 흥미진진해진다 [2] 동남헌(223.62) 16.01.22 252 1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