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면 비싼대로, 싸면 싼대로 다 이유가 있더라. 장담하는데 서울엔 특정지역 거품은 없다. 

오를땐 다같이오르고 떨어질땐 다같이떨어진다. 그과정에서 강남이 하락 액수가 컸으면컷지 작진않을거다.

압구정현대 빠질때는 웬만한 강북아팟 한채값이 그냥 훅빠진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거품은 교통외에 모든것이 다 안좋은 옥수금호가 마포랑 가격이 비슷하다는거?

인상적이었던건 옥수 래미안 리버젠. 언덕배기에 지하철역이랑도 멀고 학군도 없는데 

실제로 가봐도 이동네 진짜 별로라고 느꼈던 곳인데

래미안 대단지빨+강남접근성으로 그가격을 찍는다는게 놀라웠다.

금호쪽 신축이 옥수래미안보다 싸길래 공인중개사한테 물어보니

옥수가 한남 바로 옆이기도 하고, 강남접근성이 좋아서 예전부터 금호보다 조금 비쌌대.

강남서초에 있는 오래된거나 나홀로들은 옥수리버젠보다 싼것도 수두룩하다.

그리고, 서울 벗어났는데 이상하게 비싼것들은 다 거품이라고 보면 된다.

신축빨 신도시빨에 혹해서 서울을 벗어나진 말아라. 다시 서울 들어오기는 힘들것이다.

입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면 

공덕에있는 래미안 작은평수들 가격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보고와라.

입지좋은곳에 있는 브랜드아팟은 가격방어력이 말그대로 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