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하나의 기사를 보시죠.

카지노복합리조트 막판 요동…새로 뛰어든 KCC, 기존사 '줄포기'

이 기사에서 두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 KCC가 미국 '모히건 선'사에 투자를 했다.

2) 영종도 카지노 리조트 사업에서 업체들이 발을 빼고 있다.

'모히건 선'이란 회사가 아주 적극적이네요.

그래서 영종도의 카지노의 구도는...

미.중.일 구도로 되는 듯 싶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GKL이 발을 뺌으로서 주가하락의 된서리를 맞았고...

순수 토종업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KCC가 이번 투자로 재미 좀 보고 있는듯 싶습니다.

투자수익과 조단위 건설과 관련된 수혜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좀 우려스러운 것은 업체들의 이탈입니다.

미단시티에 카지노 리조트를 집적화 시키려는 인천의 의도...

어긋나고 있는듯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

어쩌면 그 누군가 어부지리로 카지노권을 획득할 수도 있고...

또 규제완화를 위한 포석차원에서 뗑깡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규제가 너무 심하다는 기사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습니다.

카지노 외자유치 복병

엄격한 정부조건 걸림돌… 집적화 불발로 경쟁력 약화 우려

그런데 규제 때문에 투자 못하겠다는 것이...

말이 않되는 것이...

이미 3월에 규제를 풀었기 때문입니다.

[단독] 외국인 카지노, 투자금 40% 예치하면 신용등급 낮아도 허용

그래서 중국의 도박 등 부정부패 단속으로 인한 영업력 약화 핑개로...

뭔가 더 얻으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니면 정말 인천 영종도의 카지노는 사업성이 없는거 아닌가? 하는거죠.

그렇다면 지금까지 덤빈 세계적 대형 카지노 업체들은 뭔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와중에...

인천도시공사가 카지노 사업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

인천도시공사, '카지노 사업 참여' 정부에 건의

제2의 GKL이 나올지...

저는 무척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카지노로 돈을 버는 방법은 단 한가지 밖에 없다고 합니다.

"카지노 회사를 만드는 것..."

만일, 인천도시공사에서 카지노 리조트를 설립한다면...

그리고 일반인 투자를 허용한다면...

저도 투자를 할 계획입니다.

암튼...

영종도는 아직도 정신없는 동네라는게 입증되었습니다.

뭔가 되는 것도 없고...그렇다고 않는다고도 않고...

땅값만 대책없이 오르고 있네요.

지금까지...

샌즈가 계속 서울, 인천, 부산을 쿡쿡 찔러봤는데...

들어 오려면 이번에 확실히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