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이 안된 나이지만. 어린 시절 김영삼 대통령의 취임이후에

자유가 정착되는걸 생생한 목격했다.

민정이양이 됐다고 투표장에서 사람들이 수근거리는 목소리가 기억남.

군벌집단 하나회를 숙청할때는 교회에서 암살당한다는 괴소문도 퍼졌었음.

금융실명제를 단행하고.

망월동을 5.18 민주묘역으로 확대 조성하여 성역화 하였고.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라고 특별법에 처음 명시하게 하였다.

그가 키워낸 후대인들은 몰라도. 본인 자신은 지역감정의 소지가 없는 인물이었다.

2명의 대역적을 구속해서 대한민국의 주인이 누구인가를 분명하게 하였음.

대북정책에 있어서는 초기 진보학자를 이인모 장기수를 북송시켰고.

대량의 쌀을 지원하는등 새로운 대북정책도 시도했지만.

북한이 핵위기를 초래하여 대북 초강경 대응으로 180도 전환됐던 것도 기억함.

97년 대선에선 식물대통령이었음에도

국정원의 발목을 묶어놓으려고 선거중립을 위해 기를 쓰고 노력하였음.

IMF랑 초유의 악몽으로 끝이 났지만. 94년 95년 96년의 다시 돌아올수 없는 

풍요와 번영의 모습을 기억하고 추모함. 

부부가 식당만 열고 하루 14시간 누구든지

알뜰하고 근면성실하면 누구나 망하지 않고. 연 1억은 벌었던 시절을 추모함.

2000년 이후 펼쳐진 IT강국의 모습의 기초를 충실히 닦았고 핸드폰과 삐삐가 퍼져 나가던.

 김영삼의 치세를 추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