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흙수저 자수성가인 경우

대부에서 비토 꼴레오네가 집안 일으킨다고 신경쓸때 마누라가 애새키들 혼자 키웠지

그래도 비토는 가족애가 강했음

여건상 신경써줄수가 없었기때문에 장남 소니와 둘째 프레도까지는 케어가 좀 부족한 점이 보인다.

하지만 가세가 안정화되고 마이클이 태어났고

본격 금수저의 혜택을 받은게 마이클과 코니지

비토가 소니 하나만을 낳았더라면 소니가 초기의 띨띨함을 극복하고 집중케어로 진정한 금수저감으로 자랄수도 있었겠으나

선천적으로 그놈은 성질급하고 머리가 안돌아가는게 아무리 돈을 들이부어도 한계가 있다.

둘째 프레도까지만 낳았다면 더욱 큰문제다

이놈은 열성인자 종합체로 다큰놈이 늙은애비가 총맞을때 바로옆에서 구해주긴 커녕 무서워서 오줌지릴정도로 배짱도 없는놈이다.

지도 효심이 있었음에도 원체 겁많고 소심한놈이었기에

무대뽀 장남과 열성인자덩어리 차남만 두었더라면 비토의 말년은 참으로 갑갑했을 것인데

똘똘한 셋째가 태어난것이 가문에 복인 것이다.

그머리좋고 능력좋은 비토의 슬하에서도 그유전자가 온전히 발휘되는 자식이 세번째에서야 겨우 등장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런 순서없음이 보통 금수저 형제간의 비극의 단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