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장미에서 산지 30년 넘었다. 

한곳에 오래 살다보니 가족끼리 이웃이랑 알고 지내고 , 서로 선자리도 봐줄정도로 잘 안다.  

내가 사는 대형평형에는 신천에 오래산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최소 절반이 고향이 경남 혹은 부산출신이다 (많게는 60 %). 

나머지 절반 출신 중에 경상북도가 5 % , 전라도가 20 % , 경기도가 20% 정도 되는거 같다. 

충청도 출신은 한번인가 본거 같고, 강원도는 본적없음.

동네에 재건축이다 뭐다 설명회가면 어르신들 틈에서 경상남도말 주로 들림.

출신지는 다른데 이야기 대충 들어보면 정치성향은 대략 비슷해보이는 듯. 

46 평이상 주민구성은 그닥 바뀌지 않은 관계로 대충 저 주민구성비율이 맞다고 보면 된다.  

우리집은 저 분들과 비교하면 서민이지만 , 장미 대형 어르신들은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꽤 성공했다고 보면 된다.   

경제발전의 이익이 경상도에 쏠린 현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는데 억측일까 ? 

물론 저분들은 경상도분들 중에서도 서울 올라와서 성공한 케이스. 

한 아파트 단지의 대형평형에 최소 60 - 70 % 이상이 경상도로 구성된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노 ? 

경상도 출신 어르신 비율이 다른 강남 부촌 아파트로 가면 더 높아진다고 생각하는데 맞냐 ? 

강남사는 게이들 대답해봐라 궁금하다. ㅎㅎ

오늘 문득 생각이 나서 한번 적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