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잠안와 쓸데없이 부갤 정독한 유동인데

잠실 커밍아웃 이라고 해야되나. 그냥 실거주정보..

이사온지는 얼마 안돼서 맹목적인 애착이 있는건 아니지만 나름 만족도 높아.

좋은점은
1. 한강공원 석촌호수 가까움. 개인적으로는 매우 중요한 요소ㅋ  올팍 앞의 진주아파트도 그런이유로 고민

2.교통. 뭐 이건 뻔하니

3. 롯데? 롯데백화점 월드몰 가까워서 좋은건 몰겠다. 걍 롯데마트 가까운게 아주 조금좋은점?

나쁜점은
1. 층간소음? 내가 이웃을 잘만난건지 난 그리 괴롭진 않은데. 층간소음보단 잠실대로 소음이 더 문제. 밤마다 굉음내며 레이싱하는것들 때문에

2. 공기 안좋음. 내가 경기 대장급 살다왔는데 확실히 공기는 나쁨. 창문틀에 새까만 매연 금방 끼더라. 집에 식물  엄청 사놓고 공기청정기 고르는중.

3. 원래 진주아파트 가고싶었는데, 거기는 넓직하고 한적한 느낌과 오래된 도시의 안정감 있는데. 여긴 그런 안정감과 한적함이없음.

민도? 거의 잠만 자다보니 잘 모르겧다. 확실히 젊ㅡㄴ 사람이 엄청 많긴하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