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인생사 경험썰 풀어 보네유

없는집 오직 공부만 바라보고

인서울 명문대 입학→부모와 주변친인척에 부심질

대기업 취직→아 역시 난 최고야 부심질

대기업 30대→ 학벌 무임승차 시작 뭔지 모르게 힘든데 역시 부심질

대기업 40대→ 학벌 밀어붙이기도 힘들고 슬슬 승진해도 힘든데 하면서 자위질 첫 등장

대기업 40대 중반→ ㅅㅂ이게 아닌데 자위질도 안먹힘
        
대기업 말년 임원승진 → 부심,  자위질 끝판왕 그래도 힘들다
                                         퇴직후 흙수저 미래가 암울해서 횡령하다
                                        깜빵

대기업 말년 명퇴→부심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자위질 힘도 없음

임원승진자→2,3년 억대 연봉버티다 퇴직,  창업 후 말아먹고 낙오자,  학벌 엥버리도 안통하는 현실을 깨달음

명퇴자→ 동수저들은 부모 단층건물 담보대출 받어 창업하나
                한 5년 버티다 파산
                여전히 학벌 팔이 영업에 진이 빠짐

남은건 빚밖에  없어서 다시 학벌 인맥에 엥버리 시작

최종 종착지는 신불자 서울역 숙자 형님 혹은
초야에 묻혀 아파트 입대의 깝치다 인생 끝남

그리고 소학교 출신 건물주 만나서
관리인으로 취직해서 겨우 먹고 살다 인생끝남

거짓말인거 같냐??
아님 막 부겔러들 이야기 같냐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