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11년도에 사회생활 시작했는데. 초봉 3천 회사 였음.

4년전인데  그때 대기업서   잘주는 회사 삼성,엘지 이런데가 초임이 35-3600 이 스타트였고,

그때  애들 취업 진로가 어땠냐면은 우리 과 50여명?  이 정도인데.

일단 10대 그룹 입사자는 없었다. 

30대 그룹 공채쪽에  취업자 나왔었고,  식품 영업직이었다.

취업 재수해서 중견가고, 외국계  간애 있는데 이 정도면 과내에서도 잘 풀린 케이스.

9급 준비하고, 더 안되면 중소기업  비일비재.  출판회사 영업직 2,200 시작한 친구도 있고.

여자들은  교육과목 이수해서  임용고시 준비하는 얘들 있었는데 합격소식은 내가 있는 동안 못 들었다.

지금 나와 연락하는 애들  솔직히  취업의 질 얘기하기  말하기 껄끄럽다.  내가 지금  연봉 4천인데 그나마 잘풀린 케이스다. 

얘네들이 대학 들어올 때 상위 7-8% 이내 찍고 온 애들인데. 

수능 날  컨디션  안좋아  서성한  갈 실력대인데  여기 왔따고 억울해 하는 애들도 부지기수 였고. 

암튼 수능대박 맞아  온 애들보단 안풀려 온  애들이 더 많았으니  지딴엔  자존심 센 애도 있고.  뭐 그렇슴. 

 ㅆㅂ 그런데   취업시장에선  눈물 난다.

그래서  얘네들 앞에서  부동산갤러리 형들에겐 기본인  10억 아파트에  금수저 , 외제차  이런 금가루 얘기를 나눌 수 없음.

초 현실적. 이번에 CC커플 결혼 준비하는데  경기도   안양 이런데 2억 전세 신혼 집 얻는데  기본 1억이상 대출 땡기고 알아보더라.

얘네들 앞에선  봉천동에서  빚없이 땡겨 시작하고 중형차 끄는  내가  금수저 취급 받는다..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