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59, 84야 모두들 경쟁율이 문제지 완판되리라 예상하지 않았겠어?

개인적으로 평균 3: 1정도 예상했다. 요즘 신축 분양시장이 워낙 핫하니까.

거기다 입지는 구리지만 (가족 친지가 1명 래미안, 1명 리체 살아서 좀 아는편이야)

모델하우스 가보니까 사실 괜찮았어. 촌스럽다는 사람 있지만 그것보다 또 나은곳은 어디인지....

근데 133은 사실 좀 어려울꺼라 생각했다.

조합원들이 로열 다 빼먹고 남은 반포 D급 지역에 대형 21억 내외라... 이건 정말 어려울꺼라 생각했지.

한때 역삼자이가, 물론 역삼동 따위와 반포를 비교할바는 아니다만은 40평대 초반도 미분양으로 고생했거든.

근데 133이 5: 1이라니 이건 완전히 예상 밖.

왠지 다른 노른자위가 당장 개발되지 않는한,

반포 일대 신축으로 대형 수요가 다 흡수될꺼 같애.

아직 대치동은 빨라도 10년, 압구정동은 기약 없다.

개포동이야 사실 반포랑 비교하기엔 좀 무리가 있고.

예전엔 25, 34평 위주의 반포가 이제는 대형 수요까지 흡수한다는게

좀 쇼크였어. 한번 바뀐 흐름은 점점 가속화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