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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재산/소득 구조는 부동산 거품을 감당할 수 없다!

ㅇㅇ(210.180) 2015.09.16 10:35:06
조회 235 추천 0 댓글 0

 

 

1. 가계도 위험하지만 기업도 매우 위험하다!

 

현재 기준금리 1.5%의 저금리임에도 한국의 모든 기업 중 37%가 이자보상비율이 100%미만입니다. 이자보상비율 = 영업이익/이자비용인데, 이자보상비율이 100%(=1)이면 열심히 영업활동해서 이익내면 이자내고 땡인 기업입니다. 이런 기업이 무려 37%예요(한국금융연구원 자료, 2014년말 기준). 2000년초반 20%대였는데, 불과 10여년만에 엄청나게 증가했어요. 이건 한국경제신문이 2003년말 기준으로 분석한 것(이전 글 참조)보다 1년 사이에 더 나빠진 모습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기업들 대부분이 중견기업, 중소기업이라는 사실이예요. 한국의 고용 측면에서, 중견, 중소기업이 담당하는 비중은 80%가 넘어요. 이들이 무너지면 고용시장은 개판됩니다.

 

지금 단군이래 사상 최저의 저금리 기조가 2014년부터 본격화되었는데 저 지경이면, 미국의 기준금리가 올라가면(마녀패거리의 아젠다 : 향후 3년내 4.25%까지 인상 예정, 물론 수정 가능) 한국 도처에서 곡소리가 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안 나면 이상하죠? 금리가 올라가면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도 못갚아요. 당연히 부도가 나는거고. 37% 기업이 모두 부도가 나면 이들 기업에 속한 직원들은 실업자 되는 거지요. 그 숫자가 어마어마하겠군요. 그런데 이것도 보수적으로 본 거랍니다. 이자보상비율이 1.2인 기업은 안전하나요? 영업활동으로 번 이익 중 대부분을 이자 갚는데 쓰고 나면 조금 남는 수준인데? 이자율이 올라가면 1.2인 기업이 1.0으로 떨어져버릴 가능성도 농후하겠고. 이들 기업까지 합하면? *^^* 이것이 미국금리인상이 한국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되는 첫번째 이유입니다.

 

한국은 가계부채만이 위험한게 아닙니다. 기업사이드도 대단히 위험하죠.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재벌만 보는데, 이들 빼면 기업사이드의 부채도 매우 많고 한계기업들이 수두룩한 상황입니다. 재벌은 고용창출이 많지 않아요. 막대한 사내유보금은 고용 규모상 한줌밖에 안되는 재벌들 이야기에 국한되요. 이놈들 빼면 거의 모든 기업이 안정적이지 못해요. 한계기업은 거의 40%에 육박하고.

 

2. 가계 재산/소득 구조는 부동산 거품을 감당할 수 없다!

 

하우스푸어가 약 200만 가구 정도된다는 보도도 있지만, 정밀하게 들여다 보면 한국의 가계 재산/소득 구조는 지금의 부동산 가격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위 표는 내가 만든 것이 아니고 한 네티즌이 피케티(한국내 파트너는 낙성대경제연구소)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표예요(이 분의 닉네임이 기억나지 않아서 한 네티즌이라고 표현함). 낙성대경제연구소에서 원자료를 분석해서 피케티 싸이트에 올리는 것으로 아는데, 원 자료는 국세청 자료를 바탕으로 전수 조사한 자료예요. 자료의 기준연도는 2010년이고. 그래프가 45도로 대각선이면 분배가 잘 이루어진 것이고 오른쪽 하단으로 ?이면 꺽일수록 양극화가 심한 겁니다. 한국은 거의 시위를 당긴 활의 모습이지요? 양극화가 허벌나게 심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2010년 기준으로 순자산(부채차감후 자산)이 27억이상이면 한국 상위 1%고, 4억 이상이면 10%네요. 국세청자료기준으로. 통계청자료기준으로는 2014년말에 순자산 6억넘어야 10%고.

한국 통계는 믿을만한게 없죠? 4년전에도 가계부채 1,000조돌파라고 했었다는 것 압니까? *^^* 그 이후 지금까지 가계부채가 빠른 속도로 증가했는데 작년에 1,000조 돌파라고 하네요? 올해는 1,100조원 정도라고 하고? 올 말이면 근 5년사이 겨우 100조밖에 안 늘었네요? *^^* 전부 조작이죠. 현재 가계부채는 1,500조원을 넘어섰다고 보는게 타당할 겁니다. 암튼 국세청통계는 그나마 더 신뢰할만 할 거예요. 이걸로 세금걷으니까. 통계청자료보다 더.

 

그런데 서울 아파트 가격 5억이면 싼가요? *^^* 전세는 가볍게 3억 넘어가고? 최근에 전국 전세 평균 가격이 2억 1천만원이라는 보도도 있었어요. 기가 차죠? 뻥튀기한 통계청 자료조차도 2014년 기준으로 순자산 3억 미만이 72%입니다. 국민의 72%가 부채차감하면 재산이 3억 미만이예요. 국세청 자료로 하면 훨씬 낮아요.

 

이렇게 가격을 뻥튀기면 돈 버는 집단은 정부예요.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모두 세수가 좋아져요. 투기 세력 앞세워서 가격 조작하면 (전국적으로 한 단지마다 3-4채 정도만 높은 가격에 거래하면 되겠네. 물론 자기들끼리) 공시가격 올라가고 세금 팍팍 때리고. 복덕방은 덤으로 수수료 처 먹고.

 

암튼 돈이 없네요? 재산이 없다는 말이예요.

 

이제 소득을 보죠. 한 개인의 경제 상황은 단 두가지만 보면 되니까요. 재산과 소득. 재산은 대충 봤으니 소득을 보면, 더 가관입니다.

 

한국의 가구 소득을 임금근로자(월급쟁이)로 보면, 2013년 4월 기준으로 통계청(= 뻥튀기 조작청) 자료 기준으로 300만원 미만이 76%네요. 400만원 미만은 88.2%고. 한달에 300만원 벌어서 결혼생활, 자녀부양하면 남은 것은 매월 0원인가요? *^^* 아마도 도시생활하면서 결혼하고 아이 1명 있으면 300만원 벌고 차 한 대 굴리면 저축이 힘들거예요. 여기에 부채로 이자까지 나가면 허리띠를 확 졸라매야 하는거고. 그런 사람이 무려 76%. 400만원 미만도 도찐깨찐이죠. 이들을 합하면 무려 88.2%랍니다. 약 90%!

 

 

 

소득이 있나요? 이러기에 저축율은 2%대인 거지요. 돈 벌어 생활비와 양육비, 부모가 계시면 부양비까지 들고 대출이 있으면 이자내고 하면 저축할 돈이 없어요. 이런 생활을 하는 사람이 한국인 중에 무려 88.2%.

 

소득에서 창출되는 남는 돈이 있나요? 없죠.

 

통계적으로 가계예금이 아주 많고 해요. 가계부채의 1.8배라고 하죠? 이 돈은 대체 멀까요? *^^* 양극화가 다 설명하죠. 상위 10%이상이 가계 예금의 거의 전부를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그 중에서도 상위 1%가 75% 이상을 차지하고. 국민의 88.2%는 저축이 거의 없죠. 할 수도 없고.

여기에 부동산 펌프질로 에코세대(2030)들까지 부동산 사기판에 끌여 들었으니 더 쓸 돈이 없겠네요? 은행에 이자내느라고.

 

이런 상황에서 미국기준금리가 3년내 4.25%까지 인상되면? 답 없죠? 한국의 약 90%에 이르는 가계가 전부 적자가구로 전환할 가능성까지 있어요. 더군다나 이 시기에 부동산거품이 붕괴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유럽, 미국, 일본의 선례를 봐서 아주 최소한으로 떨어질 경우로 반토막만 가정하더라도 부동산자산 비중이 총자산의 80% 수준이니까, 부동산이 반토막나면 10억 자산가(부동산 8억, 현금 및 예금 2억, 부채 4억 (LTV 50%) 가정)의 경우도 부동산 8억잡고 이게 반토막 4억이면 부채는 4억 그대로이니 순자산은 2억되는거예요. 그런데 반토막나면 현금 및 예금 2억 은행에 때려 박아야해요. 순자산 6억 (국세청기준 상위 6%, 통계청기준 상위 10%) 즉 한국의 상위 7-10%도 이 정도네요?

 

단언컨데, 한국의 가계는 재산과 소득 모두에서 미국기준금리인상 충격을 벗어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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