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교육 학군이다.

왜 강남서초에 그 5층짜리 주차장도 없는 썩다리 아파트에 4억 5억씩 주고 들어 앉아 있겠냐

다 자식 교육 위해서다.

요즘처럼 한자녀, 두자녀가 굳어지는 세태에서는 더 그렇다.

능력이 되는 한 최대한 서포트 해주고 싶은게 부모마음이다.

그게 숫자로 나오는게 강남서초 아파트의 전세가격이지.

주변에 코스트코가 있다. 이케이가 있다. 다 필요없다.

이케아 때문에 광명 사는 사람은 진짜 멍청이다.

광명이 무슨 철도가 들어서니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이 다 있어서 매매가 상승율 전국 최고 타이틀을 

거머쥔 것이 아닐거다. 뜯어보면 사립유치원이 있다거나 평균 이상되는 초 - 중 - 고 로 이어지는 학군이 있을 것이다.

동네 집값 띄우고 싶고 민도를 높이고 싶다면 지자체는 교육기관을 유치해야된다.

고급진 어린이집이든 유치원이든, 내 아이는 특별하고 귀한 곳에서 특별한 취급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곳.

참고로 혁신학교니 이런건 의외로 학부모들 안 좋아한다. 

학부모들은 자기 자식들이 혁신적인 사람이 되기보다는 그냥 대한민국 사회에서 

그정도면 성공했다는 소리 듣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원하는게 현실이니까 

세종시가 성공한거 같냐?

행정부 거의 다 옮겼고 아파트 단지도 다 채워졌고 그 정도면 뭐 행정수도가 완성된거지 한다면

그것은 그냥 보여주기식 쑈잉에 넘어간 것.

진정한 수도이전을 하고 싶었다면 

서울시내 이름난 중고등학교와 특목고를 세종시로 보냈어야 했다. 

(또는 만들어야 하는데 교육이라는게 이.. 역사와 전통을 만드는 것이 시간에 걸리는 일이기 때문에..)

아무튼 그랫다면 치맛바람들 정부에서 뜯어 말려도 세종시 갔을거다.

결국 기득권, 그들도 대한민국이 교육학군으로 부동산 가격이 정해지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 부분은 건들지 않고 대국민 쑈잉으로 끝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