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임대주택 전성시대이다. 임대주택 하면 가난한 서민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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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이라는 인식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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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아파트 못지않은 품질에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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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망을 완비한 요지에 들어서는 임대아파트들은

오히려 중산층이 먼저 달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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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에는 서울시에서 시세보다 20%저렴한 임대주택 "서울리츠"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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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보이기로 해 젊은 층에 만족감을 안길 것 으로 예상한다.

임대주택은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살 수 있다는 점 외에

​분양아파트 못지않게 질이 높아졌다는 평이다.

​이원식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은 "임대료"가 주변 시세대비

​80%수준으로 부담이 덜하면서도 파우더룸, 드레스룸등

​특화설계뿐 아니라 피트니스시설 같은 커뮤니티 시설도 수준급" 이라고 말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역대 최저 수준인

​저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업자들이 수익위해

​전세를 줄이고 월세 공급을 늘리고 있다" 고 설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월세 주택거래량 가운데

​월세의 비중이 2011년과 비교 하였을때 10.8%에서 43.2%로 늘었다고 한다.

임대주택은 재테크 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향후 분양전환을 통해

내 집을 마련하거나 시세차익을 얻는 게 가능해서 이다.

하지만 이런 임대주택의 가격도 계속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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