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영식보다는 훨~씬 잘생겼고 11영식이랑 똑같은급 외모인데


물론 전혀 내가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외모는 전혀 아니었지만 ... (????)


일잘하는사람인지는 모르겠고 그냥저냥 일하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그사람도 경력이 2~ 3년?  되었을거같아보이는데

자기랑 같은 업무하는 갓신입 관리자를 엄청 짜증내면서 뭐라뭐라 하더라고 . 욕은 아니었는데 제 3자가 듣기에도 인성 별로라고 느껴질정도로 엄청 뭐라해!!!  그거보고 느낀게


1 자기일을 진짜 사랑하는구나 (자기가 그 일을 좋아한다는 느낌과, 자부심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 솔직히 매우 좋게 보았음
2 근데 이것에 + 자기 허세가 있구나. 자기가 자기일을 좋아하는건 매우 좋은데, 마치 자기가 엄청난 사람인냥 신입 동료한테 엄청 생짜증내면서 지적하고뭐라한거보고 와 실제 성격별로고+인성별로다 생각했지 거기에 허세도 있네ㅡ 하고. 근데 나는 이거보고 그사람 자체는 별로다 는 생각들었지.
근데 자기 신입 동료한테 허세처럼 구는데, 그외의 사람에게는 직급에 상관없이 싸가지없게는 안하더라고. 보통은 실적이 안좋아도 별볼일 없는 사람이면 이런류의 성격은 싸가지없게 굴기마련인데???
실적좋은 사람한테는 잘대하고 + 실적 안좋더라도 싸가지없게는 안굴더라고. 아무튼 그때 허세킹에 깜짝 놀랬고 너무 생짜증내면서 뭐라해서 안좋게보였던 기억이.. 물론 근데 그속에 자기일을 좋아하는모습도 보여서
그 장소와 이 회사가 젊은사람이
자부심이나 일을 좋아하기는 매 우 어려운데
보기드문 젊은이라고는 생각했지... 허름한곳에 아무도알아주지않는곳 그리고 커리어에도 크게도움되지않은 곳과 회사이기때문에?
암튼 관리직 하면 종종 그사람이 생각나. 이성적 호감은 전~~혀 없고 지금은 어디서 뭘하고있을까? 이 업계를 계속하고있을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