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철

키 크고 덩치가 전체적으로 크다보니 남성성이 강해보여서, 얼굴이 날카롭긴 하지만 여자들이 나쁘지않게 생각할만 해보임.

특히 진지해보이는 걸 넘어서서 조금 우울해보이기도 하는데, 문제는 노잼인 것 같음. 사람들이 많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노잼이면 인격적으로 성숙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보임.

스펙도 인텔 다닌다고 했을 때는 좋아보였으나 생각보다 대단한 스펙은 아닌 것 같았음. 석사 2개 있는 것도 전형적인 뻥스펙같고... 물론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긴 하지만 옥순과는 급이 다른 느낌? 그리고 이런 관상이 굉장히 fm처럼 구는데, 생각보다 일을 되게 못하고 센스도 없음. 연애에서도 그럴 것 같은데... 그렇지만 열심히는 해서 나름 폐급은 아니고 짬이 차면 성실성으로 인해 실력이 좋아지는 경우도 봄.

그리고 돌싱특집때 미국 상철보면서 느낀건데 미국에서 온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만나서 연애할지보다는, 미국 따라온다면 누구든 ok할 것 같은 느낌이라서 여자들은 별로 내키지않아 할 것 같음. 어쨌든 연애에 있어서 여자들은 자신이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고 싶을텐데 그런 면이 완전히 어긋나버려서... 미국에서 원하는 짝 만나는 게 굉장히 어려운가보다 싶음.



정숙

솔직한 매력이 있고 그래서 시청자 측면에서는 시원하게 느껴질 때가 있음. 그런데 때와 장소를 좀 가려가면서 해야하는데 그런 거 없어서 엄청 호불호를 타는 성격일듯.

외모적으로는 괜찮은 편임. 성형 티난다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남자들에게 성형 티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님. 그래서 예쁜지가 중요. 어디어디 티가 나고 그래도 결국 예쁘면 노상관.

그리고 몸매도 엄청 부각시키는데, 싼티가 난다고 보이기도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 결국 전체적으로 예쁘다고 느껴지는지가 중요하고, 그런면에서는 플러스임.

자기가 마음에 드는 남자한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칭찬도 직접적으로 많이 해서 기도 세워주고 이러니 접근받는 입장에서는 싫어할 이유가 딱히 없을듯.

위에 좋은 말만 쓰긴 했는데, 사실 좀 위험한 타입임. 지난 회에서 영호가 비슷한 여자들에게 크게 데였다고 말했는데, 정숙도 그런 부류일 것 같음...

결국 정숙은 자기 하고싶은대로 해야하는데, 지금은 자기가 하고 싶은게 영호를 꼬시는 것이니 거기에 대해 직진으로 다가가고, 자신의 외적 매력 적극 활용하고 상대 칭찬하고 이런게 적극적으로 나오는 것.

나중에 정숙이 하고 싶은 것과 영호가 원하는 것이 충돌할 때는 파탄이 날 수밖에 없을듯. 연애 이르는 과정까지는 좋을지몰라도 그 이후는...

갤질하다보니 남들 의견있는게 재밌어서 나도 한번 써봄 공감해주는 갤러 있으면 나머지 출연자들도 좀 더 써볼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