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은 사회성과 다른 말임.
극단적인 예로 가상이지만 우영우 같이 자폐는 있는데 지능 높아서 시험 잘 보는 사람도 있는거고.
자꾸 지능의 의미도 모르면서 아무데나 지능 같다붙이지 좀 마라.
고등학생도 토론할 때 정확한 의미로 사용 못하면 쿠사리 먹는데 고등학교도 못 나온 사람 같음.

그리고 나는 광수가 어렸을 때 똑똑하다는 소리 들었을 것 같은 이유가
다른 사람 틀렸다고 이래야한다고 지적질하잖아.
어릴 때 어른들의 모순점이나 잘못을 지적하면 똑똑하다는 평가 듣는 경우가 많음.
과학고 지망생들중에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사실 중에 과학적 사실 아니면 그거 틀린거고 어쩌고하면서 말싸움해서 이기려는 애들 많잖아.
딱 그 성격임.

어릴 때 다른 사람이랑 논쟁해서 이겨본 경험이 있어서 계속 그 패턴으로 행동하는데 어른답게 대처하는 방법 몰라서 어렸을 때 잘난척하던 그 패턴이 유지되는거지. 근데 나이 40줄에 그런 패턴은 전혀 통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