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잘됐네요가 존나 어이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떠냐는 영식 물음에 그냥 항상먹는 그런 맛이라는 현숙..............

뭔가 기억난마냥 물어보지 말았어야 함.  tv 잘 안보세요? 라고 물어봤어야 했다

뭐 물어보는거마다 대답은 순자로 나옴 

영식이랑 순자는 접점이 전혀 없었던거 같은데 

말할때마다 나한테 맞는 얘기가 하나도 없다는 현숙

그럼 니가 좀 나는 이런사람이다 라고 말좀 걸고 질문도 하고 하지

관심없다고 말 한마디 안걸드만 

영식이는 그래도 데이트니 대화좀 해보려고 뭐라도 끄집어내려고 노력중인데

옆자리 직원 엔티제 였는데 지잘난 맛에 살아서 기본적으로 사람 아래로 깔고봄.

대화 쫌만하면 티나서 빈정 존나 상할때 많았음  그래서 심도깊은 얘기 안함  

대화해본적이 없어서 - 아는게 없다- 물어보는게 틀릴 수 있다- 알려주면 된다 라는 공식을 따라가면 좋겠지만 

난 의욕도 없고 너는 아웃오브안중이고 별로 알고싶은 마음도 없고 그냥 숙소로 가고 싶다.

영철이 데이트 어땠냐는 물음에  현숙의 태도나 기분 등 뒷담 깔만한데도

아무런 일언반구 없이 재밌게 잘 보내고 왔다고 말해주는 영식좌...와

본인 좋다고 선택해놓고 나에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고 다른 여출들 얘기했던걸 나한테 물어보더라 라고 영식을 나쁜놈 만들어버리는 현숙

서운할 수 있어.. 아무것도 모르고 다른사람 얘기 들고와서 물어보면 서운할 수 있지.. 

모르면 알려주면 되잖아.. 

현숙한테 들었던 말을 토대로 영식을 꼽주는 영자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속담인가 

영숙 왈 - 현숙이가 오이샌드위치 만든다고 재료 사오라그래서 사왔어 !!!

재료가 있으니 현숙은 자신있게 만들어보겠다고 하는데..

 다 먹은 짜파게티 냄비를 물에다 담가놓으러 가는 영식이 

현숙이 오이샌드위치 도와주던 영자가 영식한테 

현숙이랑 오이샌드위치 같이 만들라고 영식에게 오이손질을 넘겨주려 하는데 ..

갑자기 노조마냥 파업을 시전하는 현숙..

과 더이상 보기 힘들어하는 이이경

에?? 영식이는 한다고 한적이 없는데요 

재림예수까지 화나게 만드는 김태리 

현숙의 모든 잘못까지 자신이 짊어지고 가시려는 예수 그잡채.. 영식 

과연 그는 최종선택에 현숙을 선택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