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로 예를 들어볼까?

아무리 훈남이라도 군대가기 전에 관계도 서툴고 스킨십도 잘 못할수 있겠지 (물론 잘하면 더욱 좋지)

긴장되니까 발기도 잘 안되고, 애무도 서툴고, 지속시간도 어정쩡하고. 어찌보면 이게 정상이긴 하지.

이런 경우 걍 귀엽게 봐주면서 좀더 경험있는 여자가 리드해 주는것도 여자 입장에서 괜찮지 않음???

뭐 훈남도 안되는 경우에는 그냥 잠자리 별로면 깨지는 경우도 존나 많기도 하고.

근데 결혼 적령기때 35 언저리 남자가 키스도 잘 못하고, 타이밍때 발기도 잘 안되고, 스킨십도 못하면

이걸 어떤 여자가 참고 만나주냐? 뭐 능력, 외모, 피지컬, 성격 고루고루 갖춰야 그나마 안깨지는 정도겠지?

마찬가지임. 대학때 MT가거나 남친이랑 펜션간 20대 초중반 여자가 요리 존나 못하는건 걍 귀여움. (물론 잘하면 더욱 좋음)

요리를 못해서 귀여운게 아니라 그냥 뭘해도 귀엽기 때문에 과일 못깎고, 요리 못하는 것도 귀엽게 봐주는거임.

근데 결혼 적령기때 어쩌다가 요리하는거 봤는데 걍 거의 부엌테러 수준이다? 배민 VIP급이다? 시장보면서 재료 고를줄도 모른다?

ㅅㅂ 어떤 남자가 저런 여자랑 결혼하고 싶어하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찬가지로 어지간한 조건 다 갖췄다면.

와꾸, 몸매, 성격... 갖춘 여자라면 걍 내가 요리하고말지 ㅅㅂ하면서 결혼하겠지만 그런 경우가 어디 흔하냐???

남녀평등이네 ㅈㄹ이네 백날떠들어봐야 연애프로그램에서 보다시피

남자는 남자다울때 인기가 많은거고, 여자는 여자다울때 인기가 많은거임.

남자력과 여자력, 남성미와 여성미. 걍 각자 해야할일도 다르고 어울리는 것도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