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와 옥순의 대화
순자: 기분은 좀 나아졌어?
옥순: 저여~? (괜찮애?) 음! (괜찮애?) 음!

옥순 : 언니 그래도 상철님한테 마음이 있었는데 좀 안.. 좀 제가 안타깝게 됐죠
순자: (제가) 나?
옥순: 저 제가 찾던 사람이 상철님인 거 같애요
순자: 음~ 아 그러니까 이제 영수가 아니라
순자: 음~ 근데 내가 상철님한테 계속 (마음이 있으니까~) 올곧이 직진하고 있으니까 (음~) 괜히 미안하다고? (음~ 쪼끔) 유니세프야? ㅎ 왜 그런 걸로 (ㅎㅎ 그냥 언니가 좀 속상해하지 않을까 싶어서 ) 미안하다 그러지? 전혀 전혀 (괜찮아요?) 음 음 그게 무슨 그거야
-중략-

옥순: 그랬어 그래서 저는 다 해결됐어요 나 혼자 퇴소하겠네 이랬는데 아니었구나
-후략-



옥순의 못되먹은 발언 부분: "언니 그래도 상철님한테 마음이 있었는데 좀 안(.. 좀 제가 안)타깝게 됐죠"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일까?

"니가 날 위로해? 니가 좋다고 하는 남자 내가 빼앗았어~ 나 혼자 나갈 줄 알았는데 아니네? 너 좀 안타깝게 됐네~ "

이거잖아? 내용이 아무리봐도 순자 조롱하고 비꼬는 거잖아

옥순은 왜 이렇게 하는짓이 못되먹었냐

그러니까 남자한테 계속 까이지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