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에 지방사립대 교육학과 나와서 학원선생하는 사람이였는데 

지금이야 학원선생하면 그렇게 높게 안치는데 

80년대는 대학진학율 자체가 낮아서 그정도해도 초 엘리트였거든 

거기에 미모도 연예인급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사람이였는데 

너무 콧대가 높아서 

의사가 청혼하는거 의사가 지잡대 의대나왔다고 까고 그랬음 

그랫는데 혼기놓쳐서 결국 노처녀되고 

학원선생은 계속하다가 어느시점부터 갑자기 학원나가는게 무서워져서 안갓다고 하더라 

이게 추측이 2가지인데 

1)그때는 결혼율이 높아서 자기만 결혼못한거에 심리적으로 압박되서 그렇게 된느낌 

2)혹은 가정없으니깐 학원에서 다른 남자들이 만만하게 보고 성추행한 느낌 

2개인데 

하여간 

학원도 안가게되었고 그렇다고 그친척 집안이 돈많은 편도 아니고 

지금은 정신과약 먹으면서 기초수급 받는 저소득층 되어버림 

물론 그때는 지금보다 결혼율 더높고 사람들 소득자체가 낮아서 더매운맛일수 있는데 

저거보면 결혼은 무조건해야겠따 생각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