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어느정도 공부머리 있는애면
1차까지는 무난히 뚫거든?

2차에서 진검승부인데
꼭 뭔가 1가지가 부족해서 떨어짐.
전체평점은 합격컷 넘엇는데 과목중 하나가 과락이 뜬다든지
과락은 없는데 총점 10점이내 차이로 불합이 뜬다든지
서술형에서 50대50 애매해서 b로결론내고 주욱 논리전개했는데 a였고 총점5점 부족하다든지 등등

이유는 차고넘치고 아깝게떨어지는경우는 정말많음
지난번 시험에서 a를 잘봐서 이번엔 a를 덜보고
약했던 b위주로 빡세게 정리했는데
시험에 a가 최고난이도로 나와 놓쳐버렸다든지 등등


이게 처음부터 1차 불합할만한 머리거나
2차에서 가망이 안보이는애들은 차라리 축복받은거임



회계사시험을 예를들면
처음 1년 공부해서 1차 아쉽게탈락,
두번째해에 1차합 2차 3유예
세번째해에 2차 유예 2합 1과락으로 떨

이러면 3년 간거임.
여기서 포기한다? 거의없음
유예때 3유예니 더 적은 유예를 노린다든지
유예떨 하고나서 다시 1차 본다든지

그렇게 1차합 2차떨 1차합 2차떨
몇번하면 7년 장수생임


그럼 이제 30대 들어서서 머리도 안굴러가고
초반의 열정도 안나옴
전문직 포기하고 공기업이나 금공, 공무원등
다른분야시험보러 떠나거나 사기업취업등 하는데

취업이라도 성공하면 그나마 괜찮은데(보통 그 직업 훌리됨)
취업도 실패한다?

그냥 인생 말아먹고 커뮤나하는 앰생이 되는거야
주변에 너무많이봤음.
전문직시험 2년 3년에 합격하는거보고 발 디민다?
2년, 3년안에 합격못했을때 미련접고 칼같이 손절해서 다른길오 가는것이 가능한 그런사람이면 모를까.

장수생 직행해서 인생 말아먹는 지름길로 가기 너무 쉬운방법이라는걸 알아야함

합격하면 합격후의 어려움이 또 있고
지금 인생을걸고 뛰어들기에는 5년후 전문직의 전망이 너무 어두움.

진짜 의사처럼 밥그릇 건드리면 국민 생명을 볼모로잡아 정치인들 머리통 쪼개버릴수있는정도 전문직 아니라면

일반 전문직들은 인생걸고 투자하기에 너무 가성비가 안좋음.
내가볼때 지금 진입하는건 상투잡고 들어가는거야
이미 투자한애들은 어쩔수없다지만.

차라리 다른쪽으로 먹고살 궁리하는게 나음 ㅇㅇ